영화배우 탕유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 선정한 한국이미지상에서 "한국이미지 징검다리상"을 수상했다고 아주경제가 전했다.
CICI는 지난 16일 올해의 한국이미지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CICI는 지난 2005년 "한국이미지상"을 제정해 해마다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린 한국인(또는 사물), 외국인 등에게 시상해오고 있다. 징검다리상은 가교역할을 한 외국인, 새싹상은 20세 미만의 글로벌 인재에게 수여한다.
CICI 측은 "탕유가 수상한 "징검다리상"은 한국을 세계에 알린 외국인에게 주는 상"이라며 "탕유는 영화 "만추"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뒤 한중 수교 20주년 영화제 홍보대사와 외국인 최초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맡는 등 문화교류에 앞장섰다. 한국 문화가 세계로 퍼져나가는 데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해외문화홍보원 후원으로 내년 1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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