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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토토가 출연후 음반 제안 쏟아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4일 12시05분    조회: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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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MBC '무한도전' 팀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1999년 데뷔해 '바꿔', '와', '미쳐' 등을 히트시키며 대체 불가능한 실력파 여가수로 자리매김한 이정현은 12월27일, 1월3일 2주간 인기리에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출연, 가수로서 변함없는 저력을 입증했다.

이정현은 히트곡 '와' 무대를 통해 무협영화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오프닝, 열정적인 테크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과시했고 '줄래' 무대에서는 바비인형으로 변신해 상큼한 매력을 뽐내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이정현은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토토가'를 마친 소감과 오랜만에 가수로서 국내 팬들 앞에 선 기분, '토토가' 출연에 얽힌 비화 등을 털어놨다. 아래는 이정현과의 일문일답이다.

-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하는 상황에서 '토토가' 출연 제안을 받고 선뜻 수락했나.

▲ 일단 '무한도전' 팬이었고 오랜만에 내 예전 모습 그대로를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와 기대가 됐다. '토토가' 촬영을 하기 위해 현재 촬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촬영 스케줄을 하루 빼야 가능했다. 그렇게 되면 3일 내내 밤새 드라마 촬영을 해야하는 악조건이라 많이 고민했다. 출연 제안을 해준 '무한도전' 팀과 '토토가' 촬영을 할 수 있게 시간을 빼준 드라마 팀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 '토토가' 출연 후 가족과 지인들의 반응은 어땠나.

▲ 가족은 말할 것도 없이 너무 너무 좋아했다. 며칠 전 중국에서 열린 연말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탔는데 승무원들도 '토토가'에 출연해 너무 반가웠고 재밌게 잘 봤다고 말해줘 기뻤다.

- 많은 시청자들이 '토토가'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 현재 대부분의 아이돌 가수들은 노래의 장르도 비슷하다. 멜로디도 거의 익숙치 않은 멜로디이며 개성이 없다. 하지만 90년대 당시 활동했던 터보, 김건모 오빠 등 모든 가수 분들은 익숙하게 흘러드는 멜로디의 노래다. 음악 장르도 다양하고 개성이 넘쳤다. '많은 분들이 그런 것들을 그리워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 대부분의 무대 구성을 직접 아이디어북에 그린다고 밝혔는데 이번 '토토가' 무대도 직접 구성한 건지,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 데뷔 때부터 모든 앨범의 콘셉트, 아이디어, 의상, 음악의 전체적 흐름 등을 직접 기획해왔고 이번 '토토가' 무대도 마찬가지로 직접 모든 걸 기획했다. 많은 분들이 다른 가수들과 사뭇 다른 예전 이정현의 무대를 기억하고 계시기에 그때처럼 구성하고자 했다.

'토토가' 섭외 과정에서 제작진에게 내가 생각해낸 무대 아이디어를 스케치북에 그려 보여드렸다. 요청한 대로 해주실지 여부는 녹화 당일 알게 됐다. 제작비도 최대한 많이 안 들도록 아이디어를 많이 내 협의가 잘 됐다. 그대로 재연할 수 있게 해줘 너무 감사했고 다행이었다. 기획한 대로 만들어줄 것이라 예상치 못 했다. '무한도전' 덕분에 첫 방송 무대 그대로 '토토가'에서 재연할 수 있었다. 재연 가능하게 만들어준 '무한도전' 제작팀에게 감사하다.

- 무대에 오르기 전, 무대를 마친 후 어떤 기분이었나.

▲ 첫 방송할 때와 거의 같은 무대, 분위기라 영화 '인터스텔라'의 중력을 받은 듯한, 타임머신을 탄 듯한 기분이었다. 정말 그런 건지 헷갈렸다. 두 곡을 따라 불러주고 춤도 춰준 관객들 덕분에 너무 감격스러웠다. 팬 분들도 당시의 의상을 입고 와 예전 무대에 올랐을 때와 똑같은 기분이었다. 무대를 마친 뒤 나 역시 감동을 받아 울컥했다. 당시 함께 활동했던 가수들을 만나 감회가 새로웠고 녹화를 앞두고 큐시트를 봤을 때도 예전에 활동하던 가수들 그대로라 정말 반갑고 울컥했다.

- '토토가' 출연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 현재 '떴다! 패밀리' 촬영 중이고 올 봄 개봉 예정인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출연 계획이 있어 음반 발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다. '토토가' 방송 후 음반 제작하자고 여기저기에서 연락이 많이 오고 있어 음반 발매 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토토가'를 통해 전설의 귀환을 알린 이정현은 1월3일 첫 방송된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연출 주동민)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정현은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그리는 '떴다! 패밀리'에서 재기발랄한 나준희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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