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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썸'은 가능한데…" 백진희와 열애설 하루전 발언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6일 08시57분    조회:6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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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27)은 6일 열애설이 불거지기 하루 전에 취재진 앞에서 "'썸'까지는 가능한데 그 이상이 안 된다"며 교제 상대가 없음을 내비친 바 있다.

박서준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에서 "연애는 안 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바쁜 촬영 스케줄을 언급하며 "'썸'까지는 가능한데 그 이상이 안 된다"며 "누군가 만날 수도 없고 관계가 유지가 안 된다"고 토로했었다. 

간접적으로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힌 셈인데, 공교롭게도 다음 날인 6일에 배우 백진희(25)와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해 7월에도 열애설이 제기돼 부인했던 박서준과 백진희로 이날 한 매체가 "박서준과 백진희가 2년째 열애 중"이라며 "박서준은 최근 백진희가 거주하는 금호동으로 이사까지 했다. 서로의 집 위치가 가까워지면서 긴밀한 사랑을 나누는 데 더 수월해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박서준과 백진희 양측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백진희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닌 친한 동료 사이"라고 해명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서울 금호동으로 박서준이 이사한 건 사실인데 백진희와는 무관한 것"이라며 "두 사람이 워낙 친해서 함께 차를 마시거나 밥을 먹긴 한다. 하지만 스케줄 자체가 빠듯해 연애할 시간도 없다. 백진희와는 친하게 지내는 사이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박서준, 백진희는 2013년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 각각 박현태, 정몽현 역으로 출연해 극 중 부부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태몽커플'로 불리며 인기 끌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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