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조인성 등신대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4일 첫 방문에 큰 환영을 받으며 대만 땅을 밟은 공효진은 이튿날인 5일 대만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기자회견에 참석해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대만을 찾지 못한 조인성을 대신해 실물 크기와 비슷한 등신대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공효진입니다"라는 중국어 인사로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기자회견에서 사회자와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공효진은 상대배우인 조인성과의 키스신 촬영 뒷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 질문을 받은 공효진은 "현장에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어떤 느낌이 있을 수가 없었다"면서 "(조인성의) 키가 너무 커서 고개를 들어야 했기 때문에 목이 너무 아팠다"고 키스신 촬영에 대한 기억을 되짚었다.
한편 공효진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대만 방영을 기념해 4일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타이베이에 입성했다. 이날 공항에는 중화권 40여개 매체 취재진과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드라마와 공효진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대만 비디오랜드 방송사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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