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한예슬은 18일 오후 7시(현지시간) 마카오에서 열린 '제15회 화정상' 시상식에 참석, 각각 글로벌 최고 남자 드라마 배우, 글로벌 최고 여자 드라마 배우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수현이 수상자로 호명되자 객석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하듯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다. 김수현은 "마카오에서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게 돼 행복하다. 모든 분들 올해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 다 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최고 여자 드라마 배우상을 수상한 한예슬은 "오늘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오늘 정말 아름다운 날이다. 앞으로 하게 될 작품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김수현과 한예슬은 블랙의 드레스와 슈트로 커플 레드카펫 의상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한예슬은 오프숄더에 왼쪽 다리의 각선미를 드러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김수현은 중후한 멋의 블랙 벨벳 슈트로 신사다운 멋을 살렸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화정상에는 김수현과 한예슬을 비롯해 크리스 헴스워스, 마이클 만, 나오미 왓츠, 전쯔단(견자단), 왕리홍, 슈퍼주니어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TV리포트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