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4대 천왕' 출신 톱스타 류더화(유덕화)가 CCTV 춘제완후이(春節晩會, 이하 춘제)에 출연을 결정했다.
21일 중국 화상바오는 류더화는 2015년 음력 설 방송되는 CCTV 춘완 출연 출연을 확정했다고 한 지역매체 기자의 SNS 글을 빌어 보도했다. 쓰촨성 지역언론의 두언후 기자는 20일 자신의 웨이보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류더화는 1992년 처음 춘완에 출연한 이래 1995년, 1998년, 1999년, 2005년, 그리고 10년 만인 2015년까지 총 6번의 출연으로 홍콩 스타 가운데 최다 출연을 기록하게 됐다. 류더화가 어떤 무대를 꾸밀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앞선 19일 춘완 측은 타오저(도철), 모원웨이(막문위) 등 7명의 화려한 출연자를 1차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홍콩의 톱스타인 류더화의 출연까지 알려지자 시청자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춘완은 매년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명절 특집쇼로, 1년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CCTV 프로그램이다. 매해 방송 수 개월 전부터 라인업과 연출자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쏠릴 정도로 화제가 되는 춘완은 지난해 이민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출연해 우리말로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CCTV 춘완은 음력 설날 전날인 2월 18일 오후 방송된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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