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연예계 '트러블메이커' 천관시(진관희)가 여자 친구인 앤 홍과의 결별을 정식으로 인정했다.
천관시는 30일 오후 홍콩에서 열린 단편영화 '등'(等) 시사회에 참석해 결별설에 입을 열었다. 천관시는 이 자리에서 대만 출신의 여차진구 앤 홍과 헤어졌다고 직접 인정하면서 "나와 앤 두 사람 모두 스스로를 위해 시간을 더 보내야 한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어 천관시는 "지난 2년 동안 연애에만 신경을 썼다. 우리 모두 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싶었다"며 "미래에 다시 함께하길 바란다"고 재결합 가능성도 암시했다. 결혼설에 대해서는 "결혼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함께 있어 즐거우면 됐다"고 못박았다.
한편 천관시의 외도에 의한 결별인지 묻자 그는 "나와 앤이 진짜 이유를 알면 그걸로 됐다"며 간접적으로 외도설를 부인했다.
2008년 음란사진 유출 사건으로 중화권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천관시는 2012년 9월 SNS를 통해 10살 연하 미모의 일반인인 앤 홍과의 열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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