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TV 음력설야회 다양한 내용 설분위기 띄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10일 07시59분    조회:36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준비내내 “시청자들이 좋아하고 만족”하는 야회를 위해 로심초사

이왕과 달리 고정 제목이 없이 상, 하로 나뉘어 세시간 반동안 진행

매년 음력설을 맞으며 백성들의 명절분위기를 북돋아 주는 음력설야회, 2015년 연변텔레비죤 음력설야회 리상호총연출의 고민은 “시청자들이 좋아할가”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백성들이 좋아하는 야회를 만들어내고 만족감을 주겠는가는 올해 야회를 준비하면서 항상 념두에 둔 부분이다.

이같은 념두과 고민을 바탕으로 대중들의 속마음을 전하고 대중들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펼쳐보이는것을 이번 야회의 중점이자 핵으로 하여 일련의 혁신을 시도했다고 리상호총연출은 2일 소개했다.

이와 연변TV방송국 음력설야회는 해마다 부동한 테마에 근거하여 제목을 설정하고 제작됐다. 하지만 올해는 그러한 틀이 깨여졌다. 모든 프로가 테마에 얽매이다보면 야회의 전반 진행에서 억지스런 부분이 있어 아쉬움을 남길수밖에 없다는 판단아래 올해는 방송국 지도일군들과 음력설야회 연출팀의 반복적인 토론을 거쳐 이번 야회는 제목을 두지 않고 상, 하부로 나뉘여 펼치기로 결정했다.

리상호연출은 이번 야회는 왕년에 비해 분량이 길어질것이라며 3시간반 정도로 짐작한다. 분량이 늘어난데는 보다 다양한 프로구성외 연변의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국내외 가수들이 대거 이번 야회의 무대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연변의 예술인들은 물론 김미아, 김윤길, 김군룡 등 국내에서 활약하고있는 조선족가수외 조선족사회에 널리 알려진 한국 가수외들도 올해 연변TV무대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리상호연출에 따르면 지난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사이 룡정시에서 새로 오픈된 해란강극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룡정시 여러 분야에서 온 방청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평이다.

대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저 야회에 등장하는 노래나 소품 역시 대중들의 주변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들을 토대로 대중들의 속마음을 전해줄수 있도록 창작되였다. 일례로 성악을 전공하는 아들 박호언과 함께 “사랑의 메시지”를 열창하는 한선녀가수를 보면서, 또 노래를 들으면서 시청자들은 객지에서 일하고있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및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에 대한 자식들의 그리움, 그리고 명절을 맞는 축복의 메시지를 느낄수 있다.

야회는 다양한 년령층, 특히는 젊은 시청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현대요소도 많이 부각했다. 특히 실생활에서 묻어나온 가사들이 현대음악형식으로 불리우거나 고릴라의 “특수시각무(荧光舞)”와 같은 색다른 프로들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것으로 기대된다.

그외 항일전쟁승리 및 반파쑈전쟁승리 70돐이 되는 2015년에 대비해 야회는 가무련창의 형식으로 민족의 력사를 돌이켰는가 하면 소품의 형식을 빌어 연변이 지난 4년간 련속 전국민족단결모범자치주로 평의된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올해 야회에는 7개의 소품이 등장하는데 그중 젊은이들의 작품이 3개다.리상호연출은 야회의 세대교체 및 젊은이들한테 무대를 마련해주기위한 배려라고 말한다.

한편, 2월 19일 저녁 8시부터 방송되는 2015년 연변TV 음력설야회는 연변위성, 연변TV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사이트를 통해 동시간대에 방송된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05
  • 오디션 출신 조선족 가수 백청강이 화려하게 컴백했다. 직장암을 이겨내고 보낸 2년만의 무대였다.   백청강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성탄 특집프로에 나와 자신의 곡 'Sweet Love'로 팬들 앞에 섰다. 이 날 그의 무대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의 열창으로 이어지면서 방청객들로부터...
  • 2014-12-21
  •   주금파(오른쪽), 박민걸(왼쪽).    “2014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 서울프라이즈 시상식에서 연변TV방송의 드라마 “자전거”가 TV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한국 서울 KBS본관에서 열린 “2014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 서울프라이즈 시상식”에서는 아버지들의 애달...
  • 2014-11-20
  •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중국의 인기 그룹 아리랑의 리더 김택남이 타오바오에서 진행하는 드라마 ‘안녕?! 사랑’에 출연한다. 12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택남이 타오바오 드라마 ‘안녕?! 사랑’에서 맡게 되는 역할은 전설적인 댄서출신의 안무가 샤오렌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인기를 끌...
  • 2014-11-17
  •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지난 3일 제34회 영평상 수상자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장률감독이 영화 “경주”로 최우수감독상을 받게 된다. 제34회 영평상의 최우수작품상은 홍상수감독의 16번째 장편영화 “자유의 언덕”이 한국 영화평론가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에 선정되였...
  • 2014-11-11
  •     ▲ 김그림과 백청강 [SSTV l 김나라 기자] 가수 김그림과 백청강의 듀엣곡 '사랑 내 사랑'이 공개되자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그림과 백청강은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싱글 ‘사랑 내 사랑’을 발표했다. ‘사랑 내 사랑’은 김그...
  • 2014-10-30
  •   ▲ 배우 이옥희씨가 촬영소감을 말하다 [서울=동북아신문]중국 연변가무단의 국가1급 배우 이옥희씨가 영화 ‘소리굽쇠’에 출연하여 한국 스크린 진출 첫 중국 조선족으로 기록됐다.      올해 57세이지만 80대 위안부 할머니 피해자 역을 연기한 이옥희씨는 '소리굽...
  • 2014-10-27
  • [앵커] 일본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소리굽쇠'가 이달 말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다큐멘터리나 애니메이션이 아닌 일반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방직공장에 취직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일본군 만주로 위안부로 끌려갔던 할머니. 손녀는 해방 뒤에도 중국에서 고향에 오...
  • 2014-10-27
  •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중국 길림성 연변가무단 국가 1급 배우이자 실제 조선족인 배우 이옥희가 영화 '소리굽쇠'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소리굽쇠' 언론시사회에 추상록 감독과 배우 조안, 김민상 그리고 중국의 국가 1급 배우 이옥희가 참여했...
  • 2014-10-24
  • 록의 아버지 최건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블루 스카이 본즈(蓝色骨头)”가 오는 10월 14일 북경로동자체육관에서 영화 개봉식 및 음악회를 갖는다. 최건은 “블루 스카이 본즈”는 한수의 노래, 두 세대 사람들, 세가지 이야기, 네가지 창법이라고 총화했다. 영화는 세단계에 나뉘여 무명록가수 겸 해...
  • 2014-10-13
  •   10월10일 2014 미스&미스터 월드 코리아 본선이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가운데 조선족 대표로 참가한 박홍희 양이 2개의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박홍희 양은  MISS MGM상과 재한동포에게 주어지는 세컨드 러너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MGM은 미스월드코리아의 파트너로서 세계 최대 영화&m...
  • 2014-10-12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