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톱 여배우 판빙빙과 리천의 열애설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
2일 중국 시나연예는 연예 매체 전민성탐을 인용, 판빙빙과 리천이 밸런타인데이를 함께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기간 2박 3일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연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와 함께 보도는 두 사람이 한 장소에서 시간차를 두고 드나드는 모습을 포착해 사진으로 공개했다. 판빙빙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퍼코트에 선글라스를 쓰고 있으며, 리천은 늦은 밤 건물에서 나와 차에 올라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리천이 낮에 건물 밖을 나서는 모습도 포착됐는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듯 온통 검은 옷에 검은 모자까지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해 수행인원의 도움을 받아 차에 올라타고 현장을 떠났다.
두 사람은 지난달 판빙빙의 고향인 중국 옌타이에 함께 방문한 정황이 포착되며 염문이 불거졌다. 이는 곧 결혼설, 프러포즈설로 확대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에 판빙빙 측은 "소문이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온라인 상에서는 판빙빙과 리천, 그리고 판빙빙의 조모가 함께 찍은 사진이 확산되는가 하면,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노래방 기기로 노래를 부르는 사진도 보도되며 의혹은 더욱 커졌다.
이번 밸런타인 데이트 보도가 중화권 연예계의 또 다른 톱스타 커플 탄생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한편 판빙빙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리천은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후난TV 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주인공 측천무후(판빙빙 분)의 첫사랑인 리무 역을 맡아 판빙빙과 호흡을 맞춘 배우로, 최근 저장TV 인기 예능인 중국판 '런닝맨' 고정 멤버로도 활약해 인기를 얻었다.
TV리포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