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쯔이가 펑위옌과 눈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쯔이는 16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바빴던 며칠...안녕,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글과 함께 대만 출신 배우 펑위옌과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에서 장쯔이와 펑위옌은 넓은 눈밭 위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귀여운 인형 모양의 모자를 쓴 펑위옌은 입을 크게 벌린 익살스런 표정으로 장쯔이를 등에 업고 있다. 펑위옌의 등에 업힌 장쯔이는 신이 난 듯 치아를 드러내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이 사진은 장쯔이와 펑위옌이 새 영화 '재세계적중심호환애'(在世界的中心呼喚愛) 촬영차 일본을 방문해 찍은 사진으로, 일본에서의 촬영이 최근 끝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장쯔이와 펑위옌은 다섯 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에서 하나의 이야기 속 남녀 주인공으로 분했다. 영화는 5개국에서 5명의 감독이 각각 연출을 맡으며, 장쯔이와 펑위옌 외에 니니, 천옌시, 왕첸위안 등 톱배우들이 출연한다. 탕웨이의 출연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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