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장위치(장우기)가 한 정체불명의 남성과 만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중국신문망은 영화감독 왕취안안의 아내인 배우 장위치가 최근 한 남성과 지린성 창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상은 지난 춘제 연휴 전 촬영된 것으로, 당시 장위치는 홀로 창춘을 찾았다. 장위치는 이 남성과 거리에서 팔짱을 끼고 걸었으며,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모습이었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함께 스키를 타고 같은 숙소에서 묵은 사실도 전했다.
이 영상으로 곧 장위치의 불륜설이 불거졌다. 장위치의 남편인 왕취안안 감독은 지난해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상황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여전히 법적으로 부부인 상황. 장위치가 외도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자연스레 나왔다.
장위치 측은 현지 언론을 통해 영상 속 인물이 장위치가 맞다고 확인하면서도 영상 속 남성과는 친구 사이라며 외도설을 부인했다.
한편 한국에서 '송혜교 닮은꼴'로 잘 알려진 배우 장위치는 지난 2011년 4월 6세대 감독인 21세 연상의 왕취안안 감독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공식석상에 자주 함께 등장하며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였던 장위치 왕취안안 부부는 왕취안안 감독이 지난해 9월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며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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