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청룽(성룡,60)의 전 내연녀이자 청룽 혼외자식의 엄마인 배우 우치리(42)가 방송에 출연해 입을 열었다.
23일 중국 양청완바오에 따르면 우치리는 22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딸 우줘린(15)과 청룽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우치리는 청룽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청룽을 좋아했나"라는 질문에 "알고 지낸 지는 오래 됐다. 운명은 정해진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청룽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은 데는 "아이를 낳는 것은 좀 제멋대로 결정한 것이었다"고도 털어놨다.
딸이 이후 부친인 청룽을 만나고 싶어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자 우치리는 "모두에게는 자유가 있다"며 "편부모 가정의 엄마 아빠들은 상대방을 부정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아이에게 상처가 되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는 자신의 부모를 선택하지 못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치리는 최근 딸 우줘린을 학대한 혐의로 홍콩 경찰에 체포된 사건을 겪은 뒤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 딸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우치리는 방송에서 딸을 향해 "미안하다. 나는 부족한 엄마다"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하며 울먹여 애끓는 모성을 드러냈다.
청룽과 우치리 사이에서 1999년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우줘린은 출생 후 우치리와 함께 상하이에 거주하다 2011년부터 홍콩으로 이주해 생활하고 있다.
TV리포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