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청룽(성룡,60)이 자서전을 출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매체를 빌어 청룽이 올해 60세가 된 기념으로 자서천 '청룽:아직 자라지 못하고 늙었다'(成龍:還沒長大就老了)를 내 자신의 찬란한 인생을 회고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책에서 청룽은 자신의 부모, 아내 린펑차오(임봉교), 아들 팡쭈밍(방조명)과 그의 대마 흡입 사건, 옛사랑 덩리쥔(등려군)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 책에는 15년 전 내연녀였던 배우 우치리(42), 그리고 청룽이 우치리와 사이에서 낳은 딸 우줘린에 대한 이야기도 담긴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 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책에서 청룽은 "당시 언론 보도는 폭발과 같았다. 아내에게 전화하고 싶었지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해명할 수 없었다. 이 잘못은 내가 잘못했다고 말해서 해결될 게 아니었다. 이후 생각했다. 해명은 필요없고, 이혼을 하면 되겠다고. 이렇게 큰 잘못을 저질렀으니 이혼을 해야 한다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소장품에 대해서도 책에 언급했다. 청룽은 "이런 모든 것들에 대해 아들은 아무 것도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저 쉬베이훙(서비홍)의 그림 한점 달라고 했다. 그가 필요하다고 했으니 물려줄 것이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아들에게 전재산을 물려줄 것이라고 전한 언론 보도 내용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한편 청룽의 이야기는 그의 친구인 주무(朱墨)의 손을 통해 책으로 탄생한다. '청룽:아직 자라지 못하고 늙었다'는 4월 출판 예정이다.
TV리포트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