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여배우 판빙빙이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 제작진에 거액의 얼굴 보험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중국 텐센트연예, 시나연예 등은 대만 매체를 빌어 판빙빙이 개봉을 앞둔 영화 '만물생장' 홍보를 위해 중국판 '런닝맨'에 출연할 당시 제작진에 거액의 얼굴 보험금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촬영 중 판빙빙이 얼굴에 부상을 당할 경우 1억 위안(약 176억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전언.
이에 중국판 '런닝맨'인 저장TV '달려라 형제' 측은 해명에 나섰다. 제작진에 따르면 매회 출연하는 게스트들의 보험금은 모두 다르며, 보통 300만 위안(약 5억 2천만 원)~4천만 위안(약 70억 원) 사이에서 책정된다. 소문처럼 1억 위안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높은 수준이다.
또 제작진은 매회 촬영 때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 경찰을 투입하기도 하는 등 안전에 신경 쓰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3월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한경과 함께 저장TV '달려라 형제' 시즌2 촬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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