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청룽(성룡)이 팬들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인증했다. 그 가운데 현금다발도 포함돼 시선을 모았다.
청룽은 3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오늘 드디어 시간이 나서 팬들의 선물을 정리했어요"라며 팬들이 보내준 다양한 선물을 늘어놓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종이학, 그림, 편지 등 팬들이 보낸 다양한 선물이 담겨 있다.청룽은 "여러분이 열심히 접은 종이학과 별을 봤어요. 많은 시간을 들였을 것이라는 걸 알아서 정말 감동했어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양한 선물 사진들 가운데는 100위안 짜리 지폐를 양손 가득 들고 있는 청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청룽은 "먹을 건 먹고, 편지는 보고, 자선기금은 전처럼 여러분이 주신 만큼 내가 더할 거예요"라고 팬들이 보낸 돈에 그만큼의 액수를 더해 기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청룽의 의미있는 선물 인증에 팬들은 "사랑해요 다거" "정말 멋져요" "다거는 신이에요" "차기작 기다리고 있어요" "존경 받아 마땅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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