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자폐아동을 향한 관심을 촉구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7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 대학생 영화제 창작 단편영화 대회 자폐아동 주제 영화 시상식에 동반 참석했다.
이 날 두 사람은 영화제 공식 티셔츠와 검은 바지를 커플룩으로 맞춰 입고 등장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토타임에서는 나란히 서서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포즈를 취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례적으로 남편 김태용 감독과 함께 공식석상에 나선 탕웨이는 "만약 자폐아동을 위한 자리가 아니었다면 남편과 이렇게 함께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며 자폐아동을 향한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어 2013년 연인으로 발전, 2014년 8월 웨딩마치를 울리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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