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쯔이가 혼인신고를 위해 홍콩을 방문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10일 홍콩 둥왕은 장쯔이가 조용히 홍콩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29일 홍콩에서 장쯔이와 그의 연인인 가수 왕펑이 혼인 통지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2개월여 만이다.
현지 법에 따르면 홍콩에서의 혼인신고는 통지서를 제출한 뒤 3개월 내에 혼인 등록을 하는 혼인신고 절차를 밟아야 하며, 장쯔이 커플의 등록 기한은 6월 29일까지다. 둥왕은 장쯔이의 이번 홍콩 방문이 혼인 등록을 위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공항에서 장쯔이를 만난 홍콩 현지 기자들은 그에게 질문세례를 쏟아냈다. 장쯔이는 결혼 소감을 묻자 "얘기 안 해도 되냐"며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대답을 피했고, 최근 미국에서 열린 멧볼 파티 참석에 대해서는 "매우 좋았다"고 대답했다.
한편 2013년 연인 관계를 세상에 알린 장쯔이와 왕펑은 인터뷰나 SNS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며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 왔다. 지난 2월에는 왕펑이 장쯔이의 생일 파티에서 장쯔이에게 청혼하며 결혼을 약속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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