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스타 안젤라 베이비가 신작에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10일 중국 영화 '귀취등지심용결'(鬼吹燈之尋龍訣, The Ghouls) 측은 영화의 주인공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 가운데 두 미녀 스타의 영화 속 변신이 특히 시선을 모았다. 먼저 수치는 손에 무시무시한 창을 들고 전사로 변신, 미간을 찌푸린 전의에 찬 표정으로 등장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었다.
그간 사랑스럽고 새침한 매력을 뽐내던 안젤라 베이비는 이번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겁에 질린 시골 처녀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거뭇한 얼굴에 가운데 가르마를 타고 내려 딴 머리, 그리고 긴박한 상황에 처한 듯 심각한 표정까지 더해 여주인공 딩쓰톈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영화 '귀취등지심용결'은 중국 온라인에서 연재된 인기 소설 '귀취등'(鬼吹燈)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약 2억 위안(한화 350억 원)이 투입되는 SF 액션 대작이다. 수치, 안젤라 베이비 외에 천쿤(진곤), 황보(황발) 등이 출연하며, 영화 '신검전설' '화피2'의 우얼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중국 개봉 예정이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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