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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칸국제영화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레드카펫이 5월 14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렸다.
소피 마르소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BFMTV 자정 뉴스에서는 소피 마르소 계단을 오르던 중 속옷이 노출된 사진을 보도됐다.
한국영화는 2013년 칸영화제 카날플뤼스 부문에서 수상한 '써클라인' 신수원 감독이 올해 '마돈나'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칸영화제를 찾는다. 여기에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전도연 주연 '무뢰한'(감독 오승욱)도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홍원찬 감독의 '오피스'는 미드 나잇 스크리닝, 한준희 감독의 '차이나타운'은 비평가주간에 각각 초청돼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올해 칸영화제 개막작은 여성 감독 엠마누엘 베르코가 연출한 '당당하게'(La Tete Haute)다. '당당하게'는 비행 청소년 말로니와 그를 양육하는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까뜨린느 드뇌브, 사라 포어스티어, 브누아 마지멜, 사라 포에스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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