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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4년 만에 찾은 칸, 감격어린 눈빛'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18일 09시11분    조회:4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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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17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칸클래식 부문 '로코와 형제들(Rocco and His Brothers: Rocco E I Suoi Fratelli)' 상영 전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전지현은 지난 2011년 중국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재'로 칸을 찾은 이후 4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레드카펫을 밟은 전지현은 지그재그 무늬가 반짝이는 와인빛 드레스와 검은 긴 생머리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여신미모를 발산하는 모습이었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는 2013년 칸국제영화제의 카날플뤼스 부문에서 '써클라인'으로 수상했던 신수원 감독의 '마돈나'와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전도연이 출연한 '무뢰한'(오승욱 감독)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홍원찬 감독의 '오피스'는 미드 나잇 스크리닝, 한준희 감독의 '차이나타운'은 비평가주간에 각각 초청돼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한편 올해로 68회를 맞은 칸국제영화제는 지난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2일 간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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