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청룽(성룡,61)이 중국에 연기 학교를 설립했다.
청룽은 20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오랜 시간 끊임없이 연기학교를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랐는데, 오늘 드디어 염원을 이뤘다"며 자신의 이름을 딴 학교 설립 사실을 알렸다. 청룽은 이 날 학교 방문을 위해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우한을 찾았다.
청룽은 이어 "우한설계공정학원의 성룡영시전매학원(成龍影視傳媒學院)을 설립했다"고 알렸다. 자신의 이름을 딴 '성룡스쿨'인 셈. 이어 청룽은 "펑샤오강, 장궈리, 쉬판, 리빙빙에게 나를 도와 이 '원장'의 객원교로 초빙한다"고 덧붙여 인맥을 동원한 화려한 교수진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청룽은 이 날 우한에 위치한 '성룡스쿨'을 찾은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청룽이 학교를 찾은 날, 캠퍼스에는 수많은 학생들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중국의 국민배우인 장궈리와 함께 학교를 찾은 청룽은 팬들, 그리고 학생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룽은 "대학을 다닌 적 없는데 원장을 맡은 게 사실 매우 '황공'하다. 학생들도 정말 열정적이었는데, 아쉽게도 이번에는 천천히 캠퍼스를 걸어볼 수 없었다"면서 "다음에는 몰래 한번 와서 캠퍼스의 느낌을 체험하고 싶다!"고 원장이 돼 대학 캠퍼스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를 흥행으로 이끈 청룽은 차기작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합작의 액션 어드벤처 영화 '쿵푸요가'(탕지리 감독)를 선택, 오는 8월 촬영에 돌입한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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