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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화장빨'이 있다면 남성에게는 '머리빨'이 존재한다. 하지만 뉴스엔 카메라에 포착된 짧은 밤톨 머리에도 굴욕 없는 외모와 빛나는 아우라를 과시하는 스타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군입대 현장 모습은 연예인 활동 때와는 사뭇 다르게 삭발머리를 한 남자 연예인들의 머리가 눈에 띈다. 삭발을 하면 아무리 잘생긴 원빈이라도 굴욕이 아니냐고? 아니다. 남자 스타들은 삭발마저도 멋들어진 스타일로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원빈은 지난 2005년 11월29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해 현역 복무했다. 또 고수는 2006년 3월 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대했다. 두 사람 모두 입대 당시 짧은 머리에도 굴욕 따윈 모르는 비주얼이다.
↑ 2005년 입대한 새신랑 원빈 ‘범접할수 없는 외모 ’
조인성은 지난 2009년 4월6일 경남 진주시 금산면 공군교육사령부를 통해 입대해 군악대 생활을 했으며 현빈은 2011년 3월7일 경북 포항시 오천읍 해병교육훈련단으로 입대했다. 역시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들답게 흔들림없는 조각 미모를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지성은 2005년 6월 7일 당당하게 대한아의 건아로 태어났다. 또 비(정지훈)는 지난 2011년 10월11일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군입대했다. 최근엔 송중기가 최전방 부대에서 전역해 늠름한 사나이로 대중 앞에 섰다. 지성과 비 역시 탄탄한 비주얼 자신감이 묻어난다.
남자 스타들의 굴욕 없는 삭발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빈은 죽을 때까지 굴욕이란 안 나올 듯" "진짜 잘생겼다" "삭발하고 이렇게 굴욕 없는 사람들 참 신기해" "머릿발이란 게 없구나" "현빈은 진짜 신이다" "머리 깎아도 굴욕없는 외모..진짜 대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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