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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지성, 소속사 매니저 감동케한 배려심 '역시 젠틀맨'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15일 14시00분    조회: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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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이보영이 득녀로 부모가 된 가운데 따뜻한 배려로 소속사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15일 티브이데일리에 "지성이 이보영 출산 직후인 13일 매니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출산 소식과 상황을 알렸다"며 "사실 소속 배우의 아이가 태어나면 매니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병원을 찾기 마련인데 주말인 것을 고려해 병원에 오지 말고 쉬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 이보영의 출산과 득녀로 경황이 없을 상황에도 혹여 매니저가 자신 때문에 주말에도 쉬지 못할까봐 배려를 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성은 평소에도 매니저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잘 챙켜 '젠틀맨'으로 통한다.




↑ 지성 이보영 득녀

지성 이보영 득녀
 
지성, 이보영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얻었다. 7년 간 열애 끝에 2013년 9월 결혼을 한 지성 이보영은 지난 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딸의 태명은 지성(본명 곽태근)과 이보영의 베이비라는 뜻을 담은 '곽보베'다.

지성과 이보영은 출산 후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득녀 소식을 전했다. 지성은 "첫 아이가 태어나 기쁘고 감격스럽다. 건강하게 잘 키우고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영 역시 "여러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오랜 기다림이었지만 이렇게 건강하게 나와줘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더불어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 곁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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