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극과 극 공항패션이 화제다.
대중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여배우와 여성들의 전유물이라 꼽히는 하이힐은 그야말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여배우들의 공항패션을 논할 때는 더욱 그렇다. 과거 공항에 등장하는 여배우들이 수많은 카메라를 의식해 주로 하이힐을 고집했다면 최근에는 하이힐 대신 굽 없는 운동화, 스니커즈 등을 활용한 패션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최근 뉴스엔 카메라에 포착된 하이힐 족은 하지원과 이하늬. 하지원은 4월14일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즈(Laureus Sports Awards) 시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는데 비 오는 날에 걸맞는 트렌치 코트에 하이힐을 매치해 성숙미를 뽐냈다. 이하늬는 싱가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6월28일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하늬는 탄탄한 몸매가 드러나는 가벼운 의상에 하이힐까지 더해 완벽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 이다해. 찢어진 청바지 패션에 스니커즈를 매치해 군살없는 각선미를 드러냈네요.
↑ 이하늬라 가능한 패션! 하이힐까지 더해 완벽한 각선미 자랑.
↑ 김정민. 운동화 신어도 굴욕없는 스키니진 각선미~
↑ 하지원. 비 오는 날에 걸맞는 트렌치코트에 하이힐을 매치해 성숙미를 뽐냈네요.
↑ 서효림. 정글 가는 패션도 센스만점!
↑ 굽 없는 신발에도 굴욕없는 조윤희의 기럭지. 이런 게 진정한 비율 깡패죠.
↑ 배두나의 시크한 올 블랙 패션. 운동화도 멋스럽게 소화~
↑ 갈수록 예뻐지는 신세경의 스키니진 각선미. 하이힐 없어도 늘씬하네요.
↑ 흰색 운동화는 남규리처럼!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의 소유자다운 패션이죠?
반면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운동화와 스니커즈 등을 택한 여배우들도 있다. 5월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 이하늬는 찢어진 바지에 최근 유행하는 슬립온을 매치해 군살없는 각선미를 과시했다. 이에 질세라 김정민은 6월28일 싱가폴 출국 당시 찢어진 스키니진에 운동화를 매치해 굴욕없는 몸매를 드러냈다.
조윤희는 6월9일 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발리로 출국했는데 이날 굽 없는 신발에도 흠 잡을 데 없는 기럭지를 자랑해 진정한 비율 깡패 여배우로 등극했다. 3월9일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패션쇼 참석차 프랑스 파리로 떠난 배두나는 센스 만점 올 블랙 패션에 검은색 운동화까지 멋스럽게 소화해 패셔니스타 면모를 입증했다.
최근 몰라보게 날씬해진 신세경의 보디라인은 공항에서도 빛을 발했다. 6월2일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차 싱가포르로 출국한 신세경은 스키니진에 굽 없는 편안한 신발로도 굴욕없는 각선미를 자랑했다. 6월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브루나이로 출국한 서효림과 남규리도 굽 없는 편안한 운동화를 활용한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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