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원조 섹시 스타인 배우 중리티(종려시,44)가 12세 연하 배우 장룬숴(32)와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중리티와 장룬숴는 최근 홍콩에서 인터뷰를 갖고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식은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주요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화제를 뿌렸다.
중리티 장룬숴는 지난 6월 베이징에서 팔짱을 끼고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현지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돼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을 낳은 바 있다.
중리티와 장룬숴는 후베이TV '사랑한다면' 시즌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광수의 중국 예능 진출로 화제를 모았던 가상 연애 프로그램이다. 예능 속 가상 커플인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것. 장룬숴는 '사랑한다면'에서 어린 시절 중리티의 영화를 보며 자란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여러 모로 화제다. 예능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점 외에 두 차례 이혼을 겪은 세 아이의 엄마 중리티가 12세 연하의 남성과 사랑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시나연예에 따르면 중리티는 홍콩 기자회견에서 "나이가 어떻든 결혼에서 필요한 것은 결국 사랑이다"며 "40대 여자는 60대 남자를 만나야 하나?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고 당당하게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장룬숴는 "우리는 나이 차이가 있지만 모두 적응하면 괜찮다"며 "어쨌든 중요한 건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나이와 사랑은 관계 없다. 사랑은 느낌일 뿐이다"고 말해 중리티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종려시는 1995년 미인대회로 홍콩 연예계에 데뷔해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이국적인 외모로 남성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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