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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물 터진 ★결혼…올 하반기 품절男女 누구?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27일 09시33분    조회: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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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유독 스타들의 결혼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다. 앞서 상반기에는 안재욱, 윤상현, 원빈, 박준형 등 혼기 꽉찬 스타들이 노총각 딱지를 뗐으며 장윤주, 정주리, 김나영, 남상미 등이 일반인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반기에도 스타들의 결혼식은 이어진다. 가장 먼저 오늘(27일)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리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소속사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로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의 감정을 싹틔웠다. 특히 지난 5월 열애 사실과 동시에 결혼 발표를 해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뒤 국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장수커플 박시은과 진태현 역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공공연하게 데이트를 즐기며 연예계 공식커플로 자리매김해왔다. 교제 5년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1년 넘게 함께 다닌 교회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치른다. 신혼여행도 제주도다. 진태현은 SNS에 "5년 전부터 결혼을 하면 꼭 신혼여행은 우리 말고 남을 위한 여행을 해보자고 서로 약속을 했다"면서 "천사 같은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 같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8월엔 무려 세 명의 연예인이 결혼한다. 지난 24일 김새롬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김새롬의 예비신랑은 유명 셰프 이찬오.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4개월 여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8월 초 결혼식 없이 가족들끼리 모여 간간히 식사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 김새롬은 자신의 SNS에 "지금 한국이 아니야. 고맙고 미안해들"이라고 짧은 심경과 함께 이찬오 셰프에게 받은 그림 프러포즈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도 오는 8월 8일 품절남이 된다. 상대는 박현빈보다 4살 연하로 한국무용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현빈은 예비신부와 무려 5년 동안이나 비밀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혼 발표 후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박현빈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예비신부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고은은 열애 소식이 전해진지 보름 만에 결혼 소식까지 알렸다. 한고은은 오는 8월 30일 4세 연하의 회사원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처음 만나 사랑을 싹틔운 한고은은 그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갖고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고은의 결혼식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친인척만을 초대해 소규모의 소박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연하남과 결혼하는 스타가 또 있다. 이소연은 오는 9월 2일 2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올 초 친동생의 소개로 예비신랑과 처음 만난 이소연은 첫 만남에서부터 자상하면서도 예의 바른 그의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 예비신랑 역시 화려한 연예계 생활에 익숙할 줄 알았던 이소연이 오히려 털털하면서도 순수하다는 걸 알고 이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예비 신랑이 MBA를 밟고 있는 K대와 이소연이 늦깎이 대학 생활 중인 한양대를 오가며 캠퍼스 데이트를 즐겨온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계속해서 결혼설이 들려오는 비-김태희 커플을 비롯해 조정석-거미, 류수영-박하선, 곽도원-장소연, 김정은, 이미도 등 혼기가 꽉찬 스타들이 열애 소식을 전해온 가운데 이들이 올 하반기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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