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니니가 절친한 동료인 안젤라 베이비의 결혼식에 신부 들러리로 선다.
니니는 17일 열린 영화 '신낭대작전' 제작발표회에 함께 주연을 맡은 안젤라 베이비와 나란히 참석했다. 이 날 니니는 오는 10월 8일 안젤라 베이비와 황샤오밍(황효명)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를 서게 됐다고 밝혔다.
니니와 안젤라 베이비는 이 영화에서 절친한 친구로 출연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결혼을 주제로 한 영화에서 친구 사이를 연기한 만큼 니니의 안젤라 베이비 결혼식 들러리는 현지 팬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발표회 니니는 "신부 들러리가 뭘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며 "안젤라 베이비가 대신 술 마셔달라고는 하지 않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신낭대작전'은 할리우드 영화 '신부들의 전쟁' 중국 리메이크판으로, 안젤라 베이비와 니니가 함께 결혼을 준비하며 티격태격하는 절친으로 등장한다. 20일 중국 개봉 예정.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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