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태희·송혜교·전지현, 트리플 잭팟 터졌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25일 08시25분    조회:35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태혜지’라 불리는 이들이 있다. 김태희의 ‘태’, 송혜교의 ‘혜’, 전지현의 ‘지’를 따와 붙인 표현이다.

송혜교와 김태희는 각각 1996년, 2000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전지현은 1997년 잡지 모델로 얼굴을 비췄다. 비슷한 시기 비슷한 모습으로 연예계에 등장했다. 이후 ‘태혜지’는 미(美)의 절대적인 기준이자 스타의 전형적인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2015년 ‘태혜지’는 새로운 날개를 달고 또 한편의 전성기를 만들고 있다. 한 마디로 ‘트리플 잭팟’이 터졌다.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

김태희는 SBS 수목 미니시리즈 ‘용팔이’로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앞서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마이 프린세스’, ‘아이리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구미호 외전’, ‘천국의 계단’ 등으로 활동을 이었다.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천국의 계단’에서 보여준 악역 캐릭터 이후 배우보다 예쁜 연예인의 느낌으로 스타에 가까운 행보를 걸었다. 당대 최고의 몸값을 받는 ‘CF 퀸’으로 활약했던 김태희는 서른 중반에 접어들며 가수 비의 연인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랜만에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준 ‘용팔이’는 스스로에게도 한계를 꺠는 작품이었다. 방송 4회까지 주연으로서 연기력과 비중 논란에 시달렸지만 이내 “김태희가 달라졌다”는 호평으로 시선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스타, 여자로서 웃은 그가 배우로서도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송혜교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작가로 꼽히는 김은숙이 대본을 쓴다. 배우 송중기가 전역 후 처음 선택한 작품이다. ‘태양의 후예’가 여러모로 화제작임을 말해준다. 송혜교의 존재감이 압도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중국에서 작품에 보내는 관심이다. 송혜교는 2013년 중국 영화 ‘일대종사’로 대륙이 인정한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출연작마다 아시아 시장을 흔들었지만 현지 감독, 배우와 호흡한 작품으로 대륙에서의 입지는 탄탄해 졌다. 이후 ‘태평륜’으로 또 한번 대륙이 선택한 여배우가 돼 장쯔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태양의 후예’가 중국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배경이다. 사전 제작으로 완성되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는 더욱 관심을 보이는 눈치다. 사전 제작 드라마는 현지 시장 수출을 위한 심의 통과에 보다 유연하기 때문. ‘태양의 후예’ 측은 “중국 시장이 갖는 관심이 상당하다”며 “송혜교라는 배우에 김은숙이라는 작가 모두 하는 작품마다 히트를 쳤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가 보여줄 파급력이 대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 태혜지 전성시대’의 정점을 찍은 주인공은 전지현이다. 영화 ‘도둑들’ 이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화 ‘베를린’으로 이어지는 흥행 성공 궤도를 달렸다. 그럼에도 전지현의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남았는데, 영화 ‘암살’로 모든 의구심을 날렸다. 하정우, 이정재,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 내로라하는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1인2역의 여자주인공으로 ‘암살’을 이끌었다. ‘도둑들’ 이후 두 번째 만난 최동훈 감독의 ‘뮤즈’가 됐고, 여배우로서 얻기 힘든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에도 가까워졌다. 여배우로서는 국내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작품을 2개나 갖고 ‘쌍천만 여배우’가 됐다. 무엇보다 ‘암살’ 개봉 시기와 맞물려 엄마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지현, 더 할 나위 없다”는 겹경사의 기쁨을 누렸다. 여배우로서 임신은 활동에 제약을 주기 마련이지만 전지현은 달랐다는 전언도 ‘전지현 전성시대’를 뒷받침한다. ‘엄마 전지현’을 기다리는 새로운 광고주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다는 광고 업계 분위기도 엿보인다.

한 광고 에이전시 측은 “대중문화에 스타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가 여럿 있지만 CF 개런티나 작품 출연료처럼 정확한 근거가 되는 수치가 업계에서는 여전히 주요한 기준이다”며 “‘태혜지’라 불리는 3인방은 그런 부분에서 데뷔 후 늘 자신의 가치를 높여온 한결 같은 스타로 ‘0순위’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변함없이 아름다운 근황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4월 2일 오후 SNS에 "촬영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유리가 촬영장과 대기실에서 여신 같은 미모를 뽐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성유리는 지난 1998년 5월 핑클 1집 ‘블...
  • 2020-04-03
  •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22억원)을 기부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TMZ 등에 따르면 오프라 윈프리는 이날 코로나19와 관련한 미국인들의 구제 활동을 돕기 위해 10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는 지난 주 미국인 660만 명이 ...
  • 2020-04-03
  • 배우 한가인의 미모에 모두가 넋을 놨다. 2일 BH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 전시회 공짜로 봐도 되는건가요?”라는 글과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은 다름아닌 한가인의 비하인드. 한가인은 화이트 셔츠 등 산뜻하고 단아한 패션과 변함 없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BH엔터테인먼트...
  • 2020-04-03
  •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와 조니 뎁과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의 약점을 잡기 위해 사립 탐정까지 고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4월 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엠버 허드가 전 남편 조니 뎁의 가능한 한 모든 먼지를 파헤치기 위해 사설 탐정을 고용했지만, 아무 성과도 얻지 못했...
  • 2020-04-02
  • 많은 이들이 가수 휘성(최휘성, 38)을 위태롭게 보고 있다. 그가 받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가 사실이라면 처벌도 처벌이지만, 현재 휘성 정신 건강이 아슬아슬해 보여 치료가 급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그가 이번에는 약물을 투입하고 쓰러진 채로 한 건물의 화장실에서 발견...
  • 2020-04-02
  • 하니(안희연)가 ‘SF8’(에스 에프 에잇)의 ‘하얀 까마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술 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 2020-04-02
  •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코로나19 확진 거짓말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김재중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도 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다"며 "제가 SNS 쓴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과드린다...
  • 2020-04-02
  • 배우 장근석의 모친이자 연예기획사 트리제이컴퍼니 대표인 전모씨가 역외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 13부(부장검사 오정희)는 지난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포탈) 등 혐의로 전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트리제이컴퍼니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 2020-04-02
  • "음주운전에 공익근무에 나 참"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지난해 12월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 사실은 뒤늦게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장제원 의원의 병역 사항에 따르면 노엘은 2019년 12월 19일 신체등급 4급...
  • 2020-04-01
  • 배우 송혜교가 인터뷰로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ottegaveneta"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아침과 늦은 저녁 중에 무엇이 더 좋은지를 묻는 말에 송혜교는 "늦은 저녁이 더 좋은 거 같다. 여유로운 시간을 혼자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언제 가...
  • 2020-04-0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