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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교정의 결과" 성형녀 오명 벗은 안젤라 베이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16일 09시15분    조회: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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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베이비, 정형외과 진단…의학적 '자연미인' 됐다

중화권 미녀 스타 안젤라 베이비가 성형 미녀가 아님을 입증했다.

16일 중국 시나연예는 안젤라 베이비가 15일 성형 루머를 벗기 위해 중국의학과학원 정형외과의원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이 모든 과정을 몇몇 매체의 참관 아래 진행했고, 또 실시간으로 진찰 과정과 결과가 온라인을 통해 전해졌다.

여러 가지 검사를 거친 후 병원 원장인 전문의 치쭤량은 현장을 찾은 취재진에 안젤라 베이비의 진찰 소견을 전했다.

안젤라 베이비의 검사 과정에 모두 참여한 원장은 안젤라 베이비의 두부와 안면에 보형물도, 성형을 한 상처도 없으며, 엑스레이와 CT 촬영 결과에서도 뼈를 깎는 등의 수술을 한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치 원장은 치아교정이 얼굴 변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치아교정이 얼굴형 변화까지 가져왔다는 것. 치아교정이 성형의 범주에 들지 않는다면 안젤라 베이비는 '자연미인'이라는 소견이다. 전문의가 안젤라 베이비는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진단을 내렸고, 의학적 검증을 통해 '성형미인'이라는 오명을 벗게 된 것.

한편 이번 성형 검증을 계기로 온라인 상에서는 안젤라 베이비의 과거 사진이 다시금 화제를 몰고 왔다. 다만 의학적 검증을 거쳤음에도 안젤라 베이비의 과거 사진을 두고 "치아교정으로는 이런 변신은 말이 안 된다" "의사도 매수 당한 게 아니냐" 등 성형설을 고수하는 의견과 "지금 보니 이목구비에는 큰 변화가 없다" "교정하고 살이 빠지니 갸름해진 것 같다" 등 진단 결과를 신뢰하는 네티즌의 의견은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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