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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의 그녀' 중국 배우 류이페이(유역비)가 차기작에서 중국 최고의 청춘스타 양양과 호흡을 맞춘다.
최근 중국 제작사인 알리바바픽처스, 루이필름 측은 영화 '삼생삼세십리도화'(三生三世十里桃花)의 속 두 주인공을 공개했다. 류이페이가 이 영화에서 멜로 호흡을 맞출 배우는 현재 중국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1991년생 미남 스타 양양. 제작사 측은 29일 양양의 캐스팅을 공식화하고 캐릭터 포스터를 배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류이페이는 흩날리는 분홍빛 꽃잎 가운데 눈을 지긋이 감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상대 배우인 양양 역시 복숭아 꽃잎에 둘러싸여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영화 '삼생삼세십리도화'는 동명의 중국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희 백천(류이페이 분)과 태자 야화(夜華)의 삼생(三生)에 걸친 사랑과 애증, 갈등을 그린 판타지 멜로다. 영화 '삼생삼세십리도화'는 내달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의 톱 여배우인 류이페이는 영화 '제3의 사랑'(이재한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송승헌과 연인 관계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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