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 광주에서 뮤직비디오 제작한다
중국 인기 스타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광주를 배경으로 촬영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11일 기획사 동진헌트(대표 윤철신)에 따르면 중국의 인기 그룹 아리랑의 리더 김택남과 중국의 실력파 가수 겸 작곡가 정성이 함께 참여한 신곡 '모이자'와 '지독한 사랑' 의 뮤직비디오가 오는 17일부터 광주 곳곳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재중동포 백청강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아리랑 그룹 김택남은 중국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 방송에서 한국의 한류스타들과 '서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한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음악감독 정성은 한국가수 채연이 불러 인기를 얻은 '믿음'의 원곡 가수이기도 하다.
이들은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뮤지션 활동을 펼치며 향후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한류스타 발굴과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동진헌트는 중국의 재중동포 최대 정보포털사이트 모이자닷컴(moyiza.com) 등과 함께 온라인 한류 콘텐츠 기획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윤철신 동진헌트 대표는 "광주를 배경으로 한 한류 콘텐츠 제작은 중국 등 해외에 아름다운 광주 면면을 소개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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