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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이 연인과의 포옹으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판빙빙은 24일 자정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남자친구인 배우 리천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리천과 애틋한 포옹을 담은 사진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더한 것.
판빙빙은 "생각해본 적 없어요, 정말 생각해본 적 없어요, 처음부터 헤어질 생각은 해본 적 없어요"라고 연인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며 "생일 축하해, 당신이 즐겁길 바라! 작은 책을 당신에게 선물할게, 당신의 꿈이 시작된 곳이니까. 잊지 마요. 가장 위험한 곳이 바로 가장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베이징의 눈이 당신을 환영해!"라는 말로 연인의 생일을 축하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판빙빙은 민소매 셔츠와 레깅스 차림에 화장기 없는 맨얼굴로 비교적 편안한 차림새다. 꾸밈없는 모습의 판빙빙은 애니메이션 '빅히어로' 주인공 옷을 입은 리천의 품에 안겨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황제의 딸'의 금쇄로 잘 알려진 중국의 톱 여배우 판빙빙은 측천무후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만난 배우 리천과 연인 사이임을 지난 5월 밝히고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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