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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왔다" 주윤발-유덕화, 여전한 홍콩 미남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5일 09시16분    조회: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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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저우룬파(주윤발)와 류더화(유덕화) 등 홍콩 톱스타들이 등장하는 영화의 포스터가 공개돼 중화권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도성풍운3' 측은 내년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도성풍운3'에는 저우룬파, 류더화, 장쉐여우(장학우), 장자후이(장가휘), 류자링(유가령) 등 1980~90년대를 풍미한 홍콩의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포스터 가운데 홍콩을 대표하는 중년의 미남 배우 두 사람의 사진이 특히 눈길을 끈다. 60대의 저우룬파는 여전히 잘생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붉은색 정장에 8대2 가르마를 탄 헤어스타일의 저우룬파는 옅은 미소를 짓고 카리스마를 뽐냈다.

류더화는 시원스러운 웃음으로 중년의 훈훈한 미모를 뽐냈다. 짧은 머리에 붉은 정장을 입은 류더화는 환하게 웃음을 지으며 손에는 칩을 들고 포즈를 취해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이밖에 장쉐여우, 장자휘도 개성 넘치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신' 시리즈의 부활로 많은 홍콩 영화 팬들을 열광케 했던 저우룬파 주연의 '도성풍운' 시리즈는 3편이 제작돼 2016년 2월 1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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