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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셀러브리티 커플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부부가 둘째 아이 사진 공개에 23억 원 이상을 제안받았다고 해 화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TMZ는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의 아들인 세인트 웨스트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모 잡지사가 부부에게 세인트 얼굴 공개를 대가로 200만 달러(약 23억 원)에서 250만 달러(약 29억 원) 지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사는 세인트 사진 외에 딸 노스 웨이스트를 포함한 가족사진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카다시안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TMZ는 전했다. 카다시안의 한 측근은 TMZ에 카다시안이 가족을 공개해 달라는 제안은 모두 거절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보도는 카니예 웨스트가 지난 2013년 첫째인 노스 웨스트의 사진을 장모인 크리스 제너의 토크쇼에서 공개한 사실을 언급하며, 카다시안의 동생인 클로이 카다시안이 곧 새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카다시안 부부가 둘째인 세인트의 사진을 클로이 카다시안의 토크쇼에서 공개할지 지켜볼 일이다.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교제 중이던 2013년 첫 딸 노스 웨스트를 낳았으며, 지난해 5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결혼식을 올려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LA에서 둘째인 아들 세인트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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