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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액션퀸' 양쯔총(양자경)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양쯔총은 12일 자신의 SNS에 "정말 즐거운 밤이었어요! 이 멋진 두 진행자 바이바이허(백백하), 왕쭈란에게 감사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양쯔총은 중국 예능 프로그램 '왕패적왕패' 촬영 중 출연자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영화 '와호장룡' 속 의상을 입고 왕쭈란, 바이바이허와 포즈를 취했다. 비취색 옛 중국 의상에 긴 머리를 반묶음한 양쯔총은 두 진행자와 함께 환하게 미소지으며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예스마담' '게이샤의 추억' '007 네버다이' 등 작품으로 중화권은 물론 할리우드에서도 입지를 다진 배우 양쯔총은 15년 만에 제작된 '와호장룡'의 속편 '와호장룡-청명보검'에 출연했다. 이 영화에서 양쯔총은 전작에 이어 여주인공 수련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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