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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신' 리빙빙은 왜 손톱을 깨물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15일 18시34분    조회: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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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 여배우 리빙빙(李冰冰)이 깨물었다. 천쿤(陳坤)도 깨물었다. 이들은 어린아이도 아닌데 왜 손톱을 깨문 걸까?

중국 상하이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배우들의 손톱 깨물기는 코뿔소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세계 야생동물 보호단체 ‘와일드 에이드(WildAid)’와 ‘아프리카 야생동물보호 재단(African Wildlife Foundation·AWF)’ 등은 계속해서 코뿔소 보호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등 중화권 국가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는 코뿔소가 중화권에서 명약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많은 중국인들은 코뿔소의 뿔이 경련과 간질 등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뿔을 약으로 만들어 팔기 위해 코뿔소를 밀렵하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알려졌다.



와일드 에이드를 비롯한 야생동물보호 단체들은 코뿔소 뿔은 약효가 없다고 주장한다. 케라틴과 프로틴이 뿔을 구성하는데, 이는 인간의 손톱이나 머리카락에서도 충분히 추출할 수 있는 성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인간의 괜한 욕심 때문에 코뿔소만 죄없이 죽어 나간다는 것이다.

캠페인은 베트남에서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코뿔소 뿔을 제일 많이 소비하는 국가다. 이에 와일드 에이드도 베트남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소비자들을 계도하고, 더 이상 코뿔소를 희생시키지 말라며 호소해왔다.

AWF의 패트릭 버진 대표는 “코뿔소 뿔은 두통이나 암을 치료할 수 없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아프리카에서는 코뿔소 사냥이 횡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베트남의 많은 사람들이 문제 해결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와일드 에이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만 죽은 코뿔소가 1200마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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