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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류준열로 본 ★들의 닮은꼴 캐릭터 이야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19일 09시52분    조회: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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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은 가도, 류준열의 인기는 식을줄 모른다.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며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으로 정해지며 '산으로 간 스토리'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지지층의 류준열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류준열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된 류준열 닮은꼴 캐릭터에 애정을 보이며 '응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한다. 막판 '응팔'의 '고구마' 전개에 답답함을 느꼈던 시청자들은 캐릭터를 공유하며 소소한 웃음을 나누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류준열이네오'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을 한 네티즌이 패러디한 작품으로, 헤어스타일만 바꿨을 뿐인데 류준열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해당 작품들은 예술과 인문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Creativejang'에 게재된 작품으로, 캐릭터의 찢어진 눈, 인상 쓴 표정과 가르마 등이 류준열과 똑 닮아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류준열처럼 예로부터 캐릭터와 닮은꼴 외모로 화제를 모은 스타들은 다수 존재한다. 배우, 가수 등 분야에 상관 없이 대중에게 친근감을 선물한 스타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남녀는 바로 배우 신성록과 하연수다.

지난 12일 열린 연예인 농구대회서 MVP를 수상하며 남다른 운동 신경을 뽐낸 신성록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출연 당시 메신저 캐릭터 중 하나인 개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큰 화제를 모았다. 쌍커풀 없는 눈매나 날카로운 표정이 강아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신성록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업체로부터 인형 선물을 받고 사인회까지 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남배우에 신성록이 있다면, 여배우에는 하연수가 있다. 하연수는 만화 캐릭터 '꼬부기' 닮은꼴로 유명하다.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통통한 광대에 비해 날렵한 턱선, 그리고 선한 눈빛으로 팬들 사이에서 '하부기(하연수+꼬부기)'로 통하는 하연수는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꼬부기' 탈을 쓰고, 해피바이러스를 무한 발산해 MLT-11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룹 노을의 강균성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 닮은꼴 스타 중 한 명이다. 강균성은 조석 작가의 웹툰 '마음의 소리' 캐릭터 애봉이를 닮았다.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짙은 눈썹, 익살스러운 표정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흡사하다. 지난해 초 강균성은 '라스'에 출연해 5대 5가르마에 단발머리 스타일로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MC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마음의 소리'는 KBS와 네이버 플램폼 협약을 맺고 시트콤으로도 제작될 예정인데, 네티즌 사이에서 애봉이 0순위로 강균성이 거론되고 있다.

아이돌 그룹 엑소(EXO) 찬열은 네이버 수요웹툰 '복학왕'의 남자 캐릭터와 닮은꼴이다. 찬열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나 닮은 듯, 아닌가, 아님 말고'라는 글과 함께 캐릭터 사진을 올렸다. 엑소 팬들은 '복학왕'에 나오는 캐릭터의 눈빛과 분위기가 많이 닮았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뿔테 안경을 쓴 캐릭터의 날렵한 턱 선과 턱 모양새가 비슷하다고 말한다.

이렇듯 스타들은 자신과 닮은꼴 캐릭터를 활용해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으며, 팬들은 이를 통해 스타와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는 기분을 느끼고 있다. 하연수는 '마리텔'에 출연해 "꼬부기는 나의 분신과도 같다"며 팬들과 많은 추억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늘상 보고, 즐기는 캐릭터가 이젠 스타와 팬의 매개체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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