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플러스 사이즈 모델은 ‘플러스 사이즈’라는 용어에 적대감을 표현한다.
하지만 한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플러스 사이즈란 용어는 매우 중요하다며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플러스 사이즈는 미국 사이즈로 12, 국내 사이즈로 110 이상을 뜻하며 플러스 사이즈 모델은 이러한 사이즈의 여성 모델을 지칭하는 단어다.
165cm의 키에 110kg가 넘는 몸무게를 가진 테스 홀리데이 (Tess Holiday)는 미국 패션잡지 페이퍼 메거진과 인터뷰를 통해 플러스 사이즈란 단어는 매우 중요하며 사람들이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지 않는 이 단어에 왜 적대감을 표시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플러스 사이즈 여성들이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을 온라인이나 잡지에서 볼 때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그들을 지칭할 무언가가 필요하다. 나는 플러스 사이즈란 단어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플러스 사이즈란 용어가 여성의 쇼핑을 돕는 데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홀리데이는 플러스 사이즈란 용어를 없애자는 몇몇 여성들의 주장을 어리석다고 비난했다.
한편, 로빈 롤리 (Robyn Lawley)와 타이라 뱅크스 (Tyra Banks)를 비롯한 몇몇 마르지 않은 여성들은 플러스 사이즈란 모델로 불리기 보다는 ‘굴곡이 많은’ 모델로 불리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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