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35)이 결혼 4년만에 엄마가 됐다.
10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현은 이날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첫 아들을 출산했다. 이 관계자는 “기다리던 아이를 무사히 만나게 돼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도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전지현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달라.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지현은 2012년 4월 13일 동갑내기 연인 최준혁씨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최씨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로, 미국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에 근무하는 금융인이다.
전지현은 지난해 7월 영화 ‘암살’ 개봉 이후 태교에 전념하며 출산 준비에 집중해왔다. 태어날 아이를 위해 집을 새로 짓고,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로 태교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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