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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영화시장 대박, ‘자금 유치’ 효과 유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4일 08시09분    조회: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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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신화망 항저우(杭州) 3월 3일] (웨이둥화(魏董華) 기자) 최근 중국 코미디영화 “미인어(美人魚, 인어공주)”는 중국 영화사상 30억 위안의 흥행수입을 첫 돌파한 영화로 되었다. 이는 근년래 흥성하고 있는 중국 영화시장을 반영해준다.

   국가영화자금판공실(國家電影資金辦)에서 통계한 데이터에 의하면 2015년 중국 영화 흥행수입은 440억 위안을 넘어서면서 동기대비 48.7% 성장한 세계 1위의 증속을 차지했다. 한편, 2016년에는 50여일만에 2015년 전년 영화 흥행수입의 4분의 1에 달했다.

   전문가는 이 성장추세라면 중국은 2017년에 이르러 미국을 초월한 세계 제1대 영화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 예측했다.

   자본의 집중과 추구하에 중국의 영상산업은 강유력한 성장동력을 나타냈다. 2015년, 문화미디어 분야의 IPO는 폭발기를 맞이했다. 차이나벤처의 통계에 따르면 한해 사이 IPO에 상장된 기업은 총 11개, 합병시장 거래는 276건, 공개된 거래규모는 176.41억 달러, 융자사례수량은 93건, 전월대비 성장치는 27.4%를 기록했다.

   중국의 영화시장이 자본 융입을 끊임없이 흡인하고 있으나 시장구조를 개선할 투자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업계 인사는 지적했다. 판젠(盤劍) 저장대학(浙江大學) 영상애니메이션연구센터 주임은 “앞으로 영화 자체의 예술성에 더 큰 중시를 돌려야할 뿐더러 영화를 착실히 제작하려는 사람이 더 많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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