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송중기·송혜교·진구·김지원 '앞으로 더 꿀잼이지말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7일 20시01분    조회:26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태양의 후예' 를 시청한 소감은?

송중기 : 사전제작이라 드라마 촬영을 안 하면서 내 드라마를 보고 있으니 어색하다. 하지만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송혜교 : 매주 수요일, 목요일을 기다린다. 모니터링 개념이기도 하지만 워낙 찍어놓은지 오래 돼 장면들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다. 또 현장에서는 진구·김지원 커플(구원커플)이 촬영하는 걸 많이 보지 못했다. 구원커플의 장면을 화면으로 보는 재미도 있다.

진구 : 오히려 나는 송중기·송혜교 커플 분량을 본다. 이 커플의 분량이 많다. 재미있다.

김지원 : 재방송까지 보면서 즐기고 있다.

송중기 : 드라마 직업 소재로 의사는 많이 다뤄졌다. 군인은 다소 생소하다. 또 군인과 의사의 관계 자체를 신선하게 봐 주는 것 같다.

진구 : 송중기와의 브로맨스라고 생각한다. 촬영할 때도 우리는 톰과 제리를 연상케 했다. 티격태격하지만 알고보면 서로를 배려하는 남자들의 의리가 훈훈하고 브로맨스가 후반부로 갈수록 더 나온다.

김지원 : 커플간 로맨스가 다른 점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브로맨스도 있지만 송송커플은 이제 막 시작하는 설렘, 풋풋함이 있고 구원커플은 좀 더 애절하다.

◆ 브로맨스에 대해 더 자세히 얘기해달라.

송중기 : 진구 형과의 브로맨스는 나도 욕심을 많이 냈던 부분이다. 하지만 우리 드라마는 멜로물이다. 진구 형에게는 죄송하지만 강모연(송혜교)과의 로맨스를 더 많이 강조하고 싶다.

진구 : 그렇다. 브로맨스 파트너 송중기뿐만 아니라 구원커플의 김지원 모두 호흡이 다 좋았다. 둘 다 예쁘고 멋진 사람들이다. 브로맨스의 경우 대본만 봤을 때는 오그라들었다. 하지만 막상 송중기와 각을 잡고 연기를 하니까 멋지게 그려지더라. 만일 어떤 장면이 가장 좋았냐고 물어보신다면 나는 몇 장면 없지만 송혜교와 함께 하는 장면들을 이야기하겠다. (웃음)

송혜교 : 진구와 확실하게 붙는 게 두 장면 정도밖에 없었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 작품에서 오래 보길 바란다. (웃음)

◆ 다른 멜로드라마와 가장 큰 차이점은?

송중기 : 비현실적인 대사지만 공감된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 속전속결 흐름이 속 시원하다. 김은숙 작가의 말처럼 공감되는 판타지다.

송혜교 : 무거움과 가벼움이 모두 있다. 균형이 맞다.

진구 : 살아숨쉬는 대사들이다. 구원커플 못지 않게 송송커플 케미도 좋다. 액션영화처럼 통통 튀는 대화들이 이어진다.

김지원 :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와 같은 멜로가 있고 재난이 발생하면서 휴먼니즘도 느껴진다. 여기에 군대가 접목되면서 멋있는 그림도 많이 연출된다.

송중기 : 사전제작이라서 연기적인 면에서 더 욕심을 냈던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내 예상보다 사랑을 많이 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사전 제작이라 오히려 내 눈에 아쉬운 부분만 더 크게 보인다. '태양의 후예'에는 김은숙 작가뿐만 아니라 김원석 작가도 있다. 두 작가의 협업이 새로운 매력을 탄생시켰다. 감히 말하면 내 생애의 최고의 대본이었다. 볼 때마다 설레고 좋았다. 대본을 넘어 잘 표현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아쉽다.

송혜교 : 운이 좋았다. 이번에도 좋은 작품 만나서 감사하다. 글이 재미있었고 우리도 현장에서 다음회 대본을 기다렸다. 이응복 감독님의 작품 '비밀'을 좋아한다. '태양의 후예'에서도 멋진 연출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작품할수록 연기가 어렵다. '태양의 후예'의 경우도 대본이 잘 읽히고 내용 이해도 잘 됐지만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까 좋은 글을 연기로 표현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다. 글에 위축되는 느낌이다.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었고 돌이켜보면 배운 부분이 많은 시간이었다.

◆ 앞으로의 시청 포인트는?

송혜교 : 더 재미있어진다. 본격적으로 사랑 이야기가 진전된다. '태양의 후예'와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진구 : 상상 이상으로 에피소드가 쏟아진다. 빠른 전개가 계속된다. 반전의 반전을 기대해달라.

김지원 : 지금까지는 로맨틱코미디처럼 달콤한 분위기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재난이 발생하면서 인류의 휴먼니즘적인 부분이 가미된다. 감동적으로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영화 ‘영웅본색’이 국내 개봉 30주년을 맞아 그 당시 느낌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상남자 주윤발과 미소년 장국영의 모습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던 ‘영웅본색’. 이번에공개된 포스터는 앞서 만우절과 한글날을 맞아 특별 제작돼 센스 넘치는 문구로 큰 화제를 모았던 최...
  • 2016-01-27
  • 홍콩 4대천왕 출신 배우 류더화(유덕화)가 중년의 품격을 선보였다. 최근 중국 패션지 하퍼스 바자 차이나는 2월 하반기 화보 모델로 나선 류더화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류더화는 후배인 배우 겸 가수 리위춘과 호흡을 맞췄다. 화보에서 류더화는 50대의 나이에도 여전하 잘생긴 외모와 카리스마를 뽐내 시선을...
  • 2016-01-27
  •   요즘 고등학생들이 꼽은 대학 입학 선물 1위는 '성형수술'이라고 한다. 60~75세 신(新)중년들 사이에서도 '외모 가꾸기'는 인기척도를 결정짓는 요소이다. 이처럼 미(美)에 대한 욕구는 나이 불문하고 강렬하다. 그렇다면 어떤 얼굴을 '미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절대적인 표준은 있는 걸...
  • 2016-01-26
  •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서프라이즈’ 양조위-주성치의 두터운 우정…어떤 사연 있나 보니? ‘뭉클’ MBC ‘서프라이즈’가 중국 배우 양조위와 주성치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24일 오전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배우 양조위와 주성치의 남다른 인연...
  • 2016-01-25
  •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이 가수 은퇴설을 해명했다. 24일 중국 중신왕 보도에 따르면 한경은 지난해 자신의 SNS 웨이보에 "마지막 앨범"이라는 메시지를 적은 것이 가수 은퇴를 뜻하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한경은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마지막 앨범인 '삼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한경은 "시작한 곳에서 안...
  • 2016-01-25
  • 톱스타 2세의 행보에 중화권이 주목하고 있다. 월드스타 청룽(성룡), 중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장이머우(장예모)가 각각 아들과 딸의 영화계 진입을 도왔다. 청룽은 물의를 일으킨 아들의 복귀를, 장이머우는 딸의 영화계 진출의 길을 열어줬다. 먼저 청룽은 자신의 신작인 '철도비호'에 아들인 홍콩 배우 팡쭈밍...
  • 2016-01-25
  • 중화권 톱배우 저우룬파(주윤발)와 황샤오밍(황효명)이 만났다. 황샤오밍은 24일 자신의 SNS에 "사부를 또 만났다"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저우룬파와 그의 아내를 만나 찍은 인증샷이다. 사진에서 저우룬파와 황샤오밍 두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황샤오밍은 입술을 쭉 내밀고 마치 뽀뽀...
  • 2016-01-25
  • 50대가 된 홍콩 4대 천왕 출신 멤버가 영화와 OST로 경쟁을 벌인다. 류더화(유덕화)와 궈푸청(곽부성)의 얘기다. 올해 54세인 61년생 류더화, 50세인 65년생 궈푸청은 1980년대와 90년대 아시아를 주름잡았던 홍콩 4대 천왕의 핵심 멤버로, 21세기가 된 지금까지 스크린과 무대를 누비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같...
  • 2016-01-21
  • 황보가 사막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황보는 1월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로워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슬픈 사연이 있은 그 사진. 그 추억의 사진 투척.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보는 베트남의 해변에서 여신 몸매를 자랑하며 화보를 찍고 있다. 황보의 아찔한 몸매와 강렬한 ...
  • 2016-0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