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18일] 한중 양국이 공동 출품한 액션 코믹물 ‘바운티 헌터스’가 올 여름에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된다. 한중 합작영화인 ‘바운티 헌터스’는 한국의 신태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국 배우 이민호와 중국 배우 중한량(鐘漢良), 탕옌(唐嫣), 쉬정시(徐正曦), 우쳰위(吳千語)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바운티 헌터스’는 이민호의 중국 스크린 데뷔작이자 처음으로 중국 배우와 호흡을 맞춘 것이다. 이민호는 영화에서 잘 생긴 마스크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무술실력을 선보인다. 중한량은 생사가 위급한 상황에서 팀원들을 구해낸다. 탕옌은 신속 정확한 판단력을 가진 카라스마 넘치는 팀 리더를 연기했다. 신태라 감독은 영화 캐릭터 모두 개성이 다르고 각기 다른 특기를 지녔지만 한 번 약속한 것은 철저하게 지키는 것을 신념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2006년 데뷔 후 합작 영화로 중국 영화에 진출해 영화팬들이 중국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한 중국 팬들과의 약속을 10년 만에 지켰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4월 18일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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