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역대급 사극'- '옥중화',오늘 첫방:관전포인트 '넷'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30일 08시08분    조회:23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역대급 사극이 온다"…첫방 '옥중화', 관전포인트 '넷'

옥에서 피어난 꽃의 향기로 물들인다.

MBC 새 주말극 '옥중화'가 오늘(30일) 오후 10시에 베일을 벗는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이 악의 트로이카로 불리우는 문정왕후, 윤원형, 정난정, 그리고 조선 명조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물들과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며 전개되는 어드벤처 사극. 방송계 안팎의 기대 속에 첫 방송을 앞둔 '옥중화' 본 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청 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믿고 보는 제작진
국민 사극의 거장 이병훈+사극 극본의 대가 최완규=명품 사극의 결정판 


65.6%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는 '허준'의 두 주역,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두 번째 합작 '상도' 이후 16년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병훈 감독은 최고시청률 55.5%를 기록한 '대장금'을 비롯해 35.4%를 기록한 '이산', 35.6%를 기록한 '동이' 등 국민사극이라 불리우는 여러 작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지 이미 오래다. 뿐만 아니라 최고시청률 51.9%를 찍으며 블록버스터급 인기를 누린 '주몽'의 최완규 작가 역시 사극흥행의 문법을 새로 쓴 대가로 꼽힌다. 둘의 16년만의 만남이라는 점 만으로도 '명품 사극'을 기대하는 이유가 충분하다.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소재 
"전옥서에서 나고 자란 소녀, 외지부가 되어 세상을 밝히다"


동서고금 많은 영화에서 감옥을 중심소재로 다루어 왔다. 허나 드라마에서는 달랐다. 장르의 규모와 특성상 감옥은 잠시 스치는 장소에 불과했다. 그러나 '옥중화'의 배경이 되는 '전옥서'는 다르다. '전옥서'라는 조선시대의 감옥이 처음 다뤄질 뿐 아니라, 그곳이 있기에 비로소 이야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소재로 사용된다. 주인공 옥녀는 전옥서에서 나고 자라나면서 그곳을 드나드는 속세의 온갖 잡놈과 기인들로부터 세상을 배운다. 지식도 늘지만 지혜도 키운다. 죄가 없어도 힘이 없어 핍박받는 사람들을 보며 그녀는 오늘날의 변호사에 해당하는 '외지부'로 활동하며 고단한 그들의 삶을 거든다. 이토록 중요한 키워드가 되는 '전옥서'를 위해 MBC는 용인 대장금 파크에 3천평 규모로 오픈세트를 지었다. 원옥의 형태로 담이 둥글게 쌓여져 있었다는 기록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촬영장소를 챙겨보는 재미 역시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100% 캐스팅
"빛나는 주연, 신선한 아역, 명품 조연, 감초 연기자들을 총망라"


선한 눈매, 똘똘하면서도 야무진 인상 모든 것이 옥녀 그대로였다고 이병훈 감독의 극찬을 받은 여주인공 옥녀역의 진세연을 비롯 첫 사극드라마 도전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거친 왈패부터 거대 상단의 행수로 변신을 거듭하는 윤태원 역의 고수는 공개된 하이라이트 및 예고 영상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가슴에 강한 무엇인가를 남긴다. 조선판 '츤데레'와 걸크러시로 대변되는 동시에,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상기시킬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교차하는 눈빛은 둘이 이끌어낼 러브스토리에 벌써부터 몰입을 높인다.

문정왕후 역의 김미숙, 박태수 역의 전광렬 등 이름만으로도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현시대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하는가 하면 멀끔하고 고운 외모로 탐욕과 악의 집합체를 보여줄 윤원형 역의 정준호, 정난정 역의 박주미의 반전 연기변신도 눈여겨 봐야 할 포인트다. 한편 '아이스크림 소녀'에서 훌쩍 자라 똘똘하고 영민한 옥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정다빈도 대작의 문을 여는 막중한 책임감 만큼이나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희도, 맹상훈, 주진모, 임호 등 '이병훈표 사극'에서 만날 수 있는 명품 조연들과 정은표, 이세창, 이봉원, 쇼리 등 감초연기자들의 독특한 연기도 기대해 볼만하다.

▶유명 인물을 한자리에
"명종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실존, 가상 인물 대거 등장"


'옥중화'는 조선 명종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조선 명종시대는 이지함, 전우치, 황진이, 대장금, 임꺽정 등 실제와 가상 인물들이 활동한 시대적 배경이 되기도 한다. 제작진은 픽션과 팩트 사이에서 줄타기를 통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재미와 의미를 배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역사적 인물 중 여러 분야에서 자주 언급되는 주인공들을 한 드라마에서 만나는 것 역시 '옥중화’'의 독특한 포인트가 될 예정. 해당인물들에 대한 기존의 해석과 '옥중화'만의 해석이 어떻게 같고 다른지 비교해 보는 재미 역시 톡톡할 것으로 보인다.[일간스포츠 황소영]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돌풍 같은 인기였기에 잔바람도 되지 못한 결말에 아쉬움이 크다.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가 지난 21일 치열하게 이어온 ‘단밤’과 ‘장가’의 싸움에 막을 내렸다. ‘장가’가 매각될 위기에 처하자 장 회장(유재명)은 박새로이(박서준)에게 무릎을 꿇었다. 비참한 최후...
  • 2020-03-23
  • '원더우먼 1984' 측이 그대로 개봉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는 배급사 워너 브러더스가 영화 '원더우먼 1984'를 오는 6월 5일 개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극장들이 폐쇄 조치되자 일각에서는 '원더우먼 1984&#...
  • 2020-03-23
  • 19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김도연은 플레이리스트가 제작을 맡은 웹드라마 ‘만찢남녀’ 여자 주인공 한선녀 역에 최종 캐스팅됐다. ‘만찢남녀’는 지난해 9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여고생 한선녀 앞에 순정 만화 속 존재하는 남자 주인공인 천남욱이...
  • 2020-03-20
  •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과거 드라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언급된 장면이 재조명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생화학 테러에 당한 피해자를 확인하는 유지연(임세미 분)이 연구원과 대화를...
  • 2020-03-18
  • ■ 위기 탈출 팔 걷은 영화인들 ‘모리의 정원’ 등 10편 릴레이 개봉 “영화 생태계 유지·상생 위한 기획” 영화발전기금 징수도 유예하기로 위기 속에서도 희망은 피어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영화계 안팎에도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힘을 모아 위기...
  • 2020-03-16
  •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가 신동미에게 자신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한 가운데, 엄마 김미경을 만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하이바이, 마마!' 8화 '이별에 서툰 사람들'에서는 김태희(차유리 역)와 고보결(오민정 역)의 관계를 의심하는 신동미(고현정 역)의 모습이 그려졌...
  • 2020-03-16
  • [뉴스엔 이민지 기자]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분노의 질주9)' 개봉이 연기된다.  3월 1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개봉을 1년 미뤘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2021년 ...
  • 2020-03-13
  • 지난 몇 년간 '절반'을 요구해 온 유럽 영화계 여성들의 성평등 바람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5050x2020 운동'은 성폭력에 집중한 '미투운동'과는 달리, 2020년까지 영화계 내 여성 영화인들의 펀딩, 영화제 선정, 배급, 업계 내 관련 기관 고위직 진출 비율을 절반으로 끌어올리자는 목표를 담...
  • 2020-03-12
  • ■ 日,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 그 후…일본 영화계 금기, 두 번 깨다 아베 정권 비리 고발한 금기 작품 논란 이겨내고 여우주연상 재평가 후지이 감독 “심은경 연기는 최고” 배우 심은경이 일본 아베 정권을 비판하는 영화 ‘신문기자’로 한국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
  • 2020-03-0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