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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국민 첫사랑' 배우 진연희(천옌시)가 4살 연하의 중국 배우 진효(천샤오)와 결혼식에서 행복한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는 중화권 연예계 '세기의 결혼식'이 열렸다. 대만과 중국 양국의 톱배우가 백년가약을 맺는 성대한 파티가 열렸다. 진연희와 진효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스타들로 현장은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눈부시고 화려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정도로 중국 대중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진연희와 진효는 전통복 혼례 절차, 본식, 피로연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강행군(?) 내내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고 결혼식에 임했다.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여고생 주인공을 연기, 극강 동안 미모를 뽐내며 대만의 '국민 첫사랑'으로 자리한 진연희는 중국 드라마 '신조협려'를 통해 만난 4살 연하의 진효와 1년 2개월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현재 임신 3개월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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