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티아라 “팬들, 이게 우리의 마지막 앨범이라 생각하더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6일 09시55분    조회:19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티아라가 변했다. 1년 3개월만에 발표한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타이틀곡 '띠아모'는 기존에 티아라가 보여줬던 빠른 템포의 댄스곡과 색을 달리 한다. 흔히 '뽕끼'라 불리는 복고 감성, 파격적인 콘셉트가 티아라의 주특기였다면 힘을 빼고 미디엄 템포의 따뜻한 곡으로 컴백했다.
 
 




 
티아라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해서 보답하는 노래"라며 "뽕끼를 빼고 담백하고 아련한 가사의 곡이다. 심심할 수 있지만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다. 티아라 답지 않은 색의 음악인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도전은 쉽지 않지만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소연은 "항상 너무 독특한 콘셉트를 소화했었다. 멘탈도 필요하고 연습할때 버거운 안무도 많았다. 이번에는 살랑살랑 여성스러운 안무가 대부분이다. 사실 다른 걸그룹들이라면 많이 보여줬을 법한 무대다. 하지만 티아라가 하면 그 것도 색달라 보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리로서는 심심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는데 콘셉이라 생각하고 소화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티아라의 콘셉트 변화의 이유는 무엇일까. 내는 곡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히트하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티아라는 중간 지점에서 구설수에 휘말렸고 이후 이전만큼의 흥행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
 
티아라는 "계산해보니까 오히려 그 이전과 이후의 시간을 나눴을 때 이후의 시간이 더 길어졌다. 그렇게 돼버렸다"며 '그 사건'을 언급한 후 "우리끼리 다같이 모여 지난 일을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걸 되새겨서 마음 아파하려고 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미지적인 질타가 있는건 사실이다. 우리를 끌어주는건 사장님이다. 콘셉트를 투척해주셨다"며 "그랬던 사장님도 사람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자신감이 떨어지신 것 같다. 예전엔 이것저것 자신 있게 했는데 그게 잘 안된다. 위축돼 그런 것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티아라는 "그러다 보니까 자꾸 도전적인 생각으로 티아라가 아닌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도 있고 여러 시도를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터뷰 말미 큐리는 "우리 팬들이 이게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며 "이번 노래를 팬송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하니까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아라에게 그만큼 많은 고비와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팬들이 그런 추측을 하고 또 티아라는 그런 팬들을 다독이는 것 아닐까.
 
멤버들은 대중들의 반응에 대해 "받아들이는게 생겼다. 습관처럼 돼버렸다", "일단 최선을 다해보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는거다",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주는게 어디냐"고 일부러라도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했다.
 
"멘탈이 강해진 것 같다"는 말에 티아라는 "강한건지 부서져 없어진건지...꿋꿋하게 하고 있는 것도 많은 분들이 봤을 때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았던 건 아니다"고 털어놨다.
 
동시에 티아라는 "아팠던 적도 있지만 원동력을 생각해보면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준 팬들이 있었으니까 그랬던거 아닌가 싶다. 우리는 다른 그룹보다 더 느낀다. 진짜 그렇다.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이걸 외면하고 편하자 할 수가 없다. 보답해야하고 책임감 있게 일을 해야한다.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1년이 넘게 한국 활동에 공백이 있었다. 우리는 그 시간에도 쉬지 않고 일앴지만 한국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굉장히 긴 시간이었다. 늦게 온 것 같아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만족스러웠을 때도 있고 성에 차지 않을 때도 잇었을 텐데 계속 지켜줘서 고맙다. 이번 활동을 재미있게 할거고 앞으로 더 나은 사람, 티아라, 발전하는 모습 계속 보여드리려고 노력할거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오상진부터 티아라까지. 스타들이 삼일절(3.1절)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방송인 오상진은 삼일절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생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권력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들이 이념의 선전 도구로 흔드는 태극기를 어떻게 바라보실 것인가&r...
  • 2017-03-01
  • 잡지에 등장한 천차오언(陳喬恩, 진교은)이 ‘캔디소녀’로 변신했다. 알록달록한 배경 속 ‘캔디의 집’의 공주라도 된 듯 사탕을 들고 콜라를 마시는 그녀의 모습이 포착됐다. 익살스럽고도 천진난만한 모습 그 자체다.   평소 먹는 것과 연기, 동물을 사랑하는 천차오언은 2016년 한 해 드라마...
  • 2017-03-01
  • 구리나자(古力娜扎)가 잡지 8주년 기념 에디션의 표지를 장식했다. 내추럴한 긴 머리에 보이쉬한 흰색 셔츠와 와이드팬츠를 입은 그녀의 모습에서는 시크함이 넘쳐 흐른다. 이렇듯 보이쉬한 소녀의 개성과 멋스러움을 모두 갖춘 그녀는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본인만의 세상을 그려냈다. (번역: 김지연)   원문 출...
  • 2017-02-28
  • 최근 산둥(山東, 산동) 출신의 여배우 진천(金晨)의 패션 화보가 눈길을 끈다. 복고풍은 물론 심플한 옷차림의 미니멀 패션까지 소화해내는 그녀! 화보 속 도도한 표정의 그녀는 더없이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이며, ‘동방 미인’의 매력을 과감없이 발산하고 있다. (번역: 김지연)   원문 출처: 신...
  • 2017-02-28
  • 또 하나의 공개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월계수 커플’ 이동건과 조윤희. 28일 오전 이동건과 조윤희의 열애설이 단독 보도됐다. 두 사람은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하는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실제로 감정을 키웠다. 이와 관련해 이동건 소속사 측...
  • 2017-02-28
  • 임신 중인 배우 황정음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변정수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이쁜이들"이라며 "머리띠 자매. 인생 이쁘게 사는 동생들"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한 카페에서 찍은 사진으로 변정수와 배우 오윤아 그리고 황정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변정수와 오윤아는 나란히 머리띠를 한 깜찍한 스타일이며, 황정음은...
  • 2017-02-27
  •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이 그의 남편 키스 어번과 함께 참석했다.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로 멋을 낸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애정을 과시했는데, 결혼 11년 차를 맞이한 부부는 여전히 달콤한 눈빛...
  • 2017-02-27
  • 배우 추자현이 연인인 중국 배우 우효광과 중국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추자현은 26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코스모 브라이드' 초청해주셔서 고마워요! 10주년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추자현은 중국 웨딩 패거진 '코스모 브라이드' 10주년 행사에 참석한 모...
  • 2017-02-27
  • 궁중 한방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속 모델로 인연을 맺고 있는 이영애의 뷰티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3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긴 연기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영애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궁중 비방에서 찾은 아름다움을 대표하며, 시...
  • 2017-0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