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티아라 “팬들, 이게 우리의 마지막 앨범이라 생각하더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6일 09시55분    조회:18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티아라가 변했다. 1년 3개월만에 발표한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타이틀곡 '띠아모'는 기존에 티아라가 보여줬던 빠른 템포의 댄스곡과 색을 달리 한다. 흔히 '뽕끼'라 불리는 복고 감성, 파격적인 콘셉트가 티아라의 주특기였다면 힘을 빼고 미디엄 템포의 따뜻한 곡으로 컴백했다.
 
 




 
티아라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해서 보답하는 노래"라며 "뽕끼를 빼고 담백하고 아련한 가사의 곡이다. 심심할 수 있지만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다. 티아라 답지 않은 색의 음악인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도전은 쉽지 않지만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소연은 "항상 너무 독특한 콘셉트를 소화했었다. 멘탈도 필요하고 연습할때 버거운 안무도 많았다. 이번에는 살랑살랑 여성스러운 안무가 대부분이다. 사실 다른 걸그룹들이라면 많이 보여줬을 법한 무대다. 하지만 티아라가 하면 그 것도 색달라 보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리로서는 심심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는데 콘셉이라 생각하고 소화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티아라의 콘셉트 변화의 이유는 무엇일까. 내는 곡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히트하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티아라는 중간 지점에서 구설수에 휘말렸고 이후 이전만큼의 흥행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
 
티아라는 "계산해보니까 오히려 그 이전과 이후의 시간을 나눴을 때 이후의 시간이 더 길어졌다. 그렇게 돼버렸다"며 '그 사건'을 언급한 후 "우리끼리 다같이 모여 지난 일을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걸 되새겨서 마음 아파하려고 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미지적인 질타가 있는건 사실이다. 우리를 끌어주는건 사장님이다. 콘셉트를 투척해주셨다"며 "그랬던 사장님도 사람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자신감이 떨어지신 것 같다. 예전엔 이것저것 자신 있게 했는데 그게 잘 안된다. 위축돼 그런 것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티아라는 "그러다 보니까 자꾸 도전적인 생각으로 티아라가 아닌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도 있고 여러 시도를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터뷰 말미 큐리는 "우리 팬들이 이게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며 "이번 노래를 팬송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하니까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아라에게 그만큼 많은 고비와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팬들이 그런 추측을 하고 또 티아라는 그런 팬들을 다독이는 것 아닐까.
 
멤버들은 대중들의 반응에 대해 "받아들이는게 생겼다. 습관처럼 돼버렸다", "일단 최선을 다해보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는거다",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주는게 어디냐"고 일부러라도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했다.
 
"멘탈이 강해진 것 같다"는 말에 티아라는 "강한건지 부서져 없어진건지...꿋꿋하게 하고 있는 것도 많은 분들이 봤을 때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았던 건 아니다"고 털어놨다.
 
동시에 티아라는 "아팠던 적도 있지만 원동력을 생각해보면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준 팬들이 있었으니까 그랬던거 아닌가 싶다. 우리는 다른 그룹보다 더 느낀다. 진짜 그렇다.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이걸 외면하고 편하자 할 수가 없다. 보답해야하고 책임감 있게 일을 해야한다.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1년이 넘게 한국 활동에 공백이 있었다. 우리는 그 시간에도 쉬지 않고 일앴지만 한국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굉장히 긴 시간이었다. 늦게 온 것 같아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만족스러웠을 때도 있고 성에 차지 않을 때도 잇었을 텐데 계속 지켜줘서 고맙다. 이번 활동을 재미있게 할거고 앞으로 더 나은 사람, 티아라, 발전하는 모습 계속 보여드리려고 노력할거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처한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이수지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실제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적이 있냐?"고...
  • 2016-11-22
  •   ▲ (왼쪽부터) 엄지원, 이언희 감독, 공효진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화뉴스] 2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에 있는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30일 개봉 예정인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사라...
  • 2016-11-22
  • 김유정 / 사진제공=싱글즈   김유정이 한층 성숙해진 미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김유정은 21일 공개된 패션지 '싱글즈'의 12월호 화보를 통해 상큼발랄한 소녀의 모습에서 성숙미 넘치는 숙녀로 변신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유정은 사이판 거리를 배경으로 특유의 깊은 눈과 여유로움이 물씬 느...
  • 2016-11-21
  • [OSEN=김보라 기자] ‘아는 형님’ 이상민이 대단했던 과거를 자랑하자 서장훈이 곧바로 디스했다.   19일 전파를 탄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이수근과 이상민의 대화가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수근은 “오늘 정우성 머리를 했다”고 자랑했고, 이어 이상민은 “난 류...
  • 2016-11-21
  •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배우 고준희가 유명 쥬얼리 브랜드 사장 아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1일 한 매체는 복수 연예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고준희가 올 초부터 유명 쥬얼리 브랜드 사장 아들과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연애를 즐기고 있다고 알려졌다...
  • 2016-11-21
  • 광클스타, 마동석 예정화 열애, 장동민 나비 결별, 채리나 박용근 결혼, 최윤정 득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2016년 11월 셋째 주에도 연예계는 핫(hot)한 소식들로 가득 찼다. 그중 빛의 속도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스타들이 있다. 한 주 동안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은 누구일까...
  • 2016-11-21
  • [스포츠서울 유주연기자] 가수 제시가 클럽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는 보도에 공식 입장을 전했다.   18일 제시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시가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건 사실 무근"이라며 "너무 억울하고 황당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가 더블케이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하러 갔다가 지인...
  • 2016-11-18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할리우드 톱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해 화제다.   18일(한국시각) 영국 국영방송 'BBC'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에딘버러 레스토랑을 방문했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은 노숙자들을...
  • 2016-11-18
  •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가 결별했다.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서로 연락도 잘 안하게 되면서 소원해졌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나비 소속사 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최근 결별한 걸...
  • 2016-11-18
  • 배우 한가인이 여전한 미모를 엿보게 하는 화보가 공개됐다. 마리끌레르는 18일 한가인의 화보를 공개하며 최근 12월호 화보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가인은 화장품 모델로 나서 고혹적인 미모를 한껏 뽐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가인은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다운 면모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
  • 2016-11-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