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tvN ‘신서유기 시즌3’ 멤버들이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진 상태에서 출국 길에 오른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서유기3’ 제작진은 최근 이번 시즌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의 여권을 압수(?)했다. “24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으로 떠난다”는 말만 전달한 후 정확한 항공 일정도 공유하지 않았다.
이번 촬영 일정에는 매니저도 동행하지 않는다. 멤버들도 이번 촬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혀 전달받은 바 없고, 소속사 관계자들도 모든 것을 나영석 PD를 비롯한 제작진에게 맡겨 놓은 상태다.
제작진은 이날 오전부터 멤버들을 한명씩 픽업하며 함께 공항으로 이동한다. 지난 시즌들과 비슷한 형식이다. 직접 차량을 타고 멤버들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로 가 한명 한명 만나게 되는 과정이 방송을 통해 그려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제작진이 여권을 가져간 후 출국 전날까지 돌려주지 않았다. 구체적인 촬영 진행 내용도 잘 모르고 있다. 매니저도 이번 촬영에 동행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촬영이 끝나야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tvN 측 관계자도 “’신서유기’ 멤버들이 출국을 앞둔 상태지만 프로그램 내용 특성상 일정을 밝히고 떠나는 것이 어렵다”고 밝히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 방송 날짜 역시 미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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