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라스’' 조우종, 제2의 전현무라 부르지마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24일 09시50분    조회:20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프리랜서 선언한 조우종 '전' 아나운서. 그가 '제2의 전현무'라는 수식어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11월 23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 KBS 아나운서 특집으로 진행돼 김형욱, 이지연, 한석진, 조우종이 출연했다. 이날 누구보다 주목받았던 것은 예능 신생아, 프리 새내기 조우종이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프리랜서를 선언했지만 스케줄이 없어 반 백수(?)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는 짠내나는 그의 일상이 '웃픈'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이날 조우종은 '라디오스타'가 프리랜서 선언한 후 첫 공식 스케줄이라며 무려 한 달 동안 일 없이 쉬었다고 털어놨다. FNC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조우종에게 김구라는 "아나운서들이 아이돌 기획사를 가면 한류 행사 사회를 볼 수 있지 않겠냐는 판타지가 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조우종은 "그건 형이 저한테 말한 이야기 아니냐?"며 기막혀했다.
 
신생아 연예인 조우종은 베테랑 연예인들에게 '연예인이란 과연 어떤 것이냐'에 대해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매니저가 어떻게 지내냐고 매일 연락하는 거 아니냐? 매니저가 생긴 지 일주일 됐는데 저한테 너무 관심이 없다. 연예인이 먼저 연락하는 거냐? 제가 아는 친구들은 매니저랑 엄청 찬하던데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은 조금 늦게 나가야 하느냐?"고 물었고, 이를 들은 MC들은 "편견이다. 이상한 생각 하지마라"고 꾸짖었다. 조우종은 억울한 듯 "제 매니저도 한 달 차다. MBC 찾아오는 데만도 오래 걸렸다"고 신생 연예인 티를 팍팍 내기도.
 
특히 이날 조우종은 '제2의 전현무'라는 수식어에 유독 발끈했다. 같은 KBS 출신인데다, 유쾌한 이미지가 겹치기 때문. 이에 조우종은 본인이 전현무와 김성주의 장점 다 섞은 인물이라 주장(?)하며 "전 세리모니 진행 전문이다. 식순 행사, 정부부처 행사 잘한다"고 어필했다. 이에 이지연은 "맞다. 돌잔치 사회 잘한다"고 수긍했지만, 조우종은 "돌잔치 말고요"라 부인해 웃음을 끌어냈다.
 
윤종신과 김구라는 "요즘 전현무가 스케줄이 많아 힘들어한다. 전현무 몸값 반의 반 값으로 들어가라"고 말해 조우종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조우종은 "아무리 전현무가 프리 선언을 먼저 했더라도 입사는 제가 먼저다. 제가 먼저 캐릭터 콘셉트를 를 다 잡놨는데, 그걸 전현무가 덮었다. 그 그늘에서 전 10년 있었다. 제2의 전현무라는 말 하지말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악플을 언급하며 "'조우종 극혐' 뿐 아니라 '발암물질'이라는 말도 들어봤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방송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우종의 프리랜서 선언에 반기는 이들 보단 고깝게 보는 시선이 많았던 것은 어느 정도 사실.
 
그가 2014년 KBS 연예대상 당시 혹 프리 선언을 하는 건 아니냐는 물음에 "KBS에 끝까지 남아 사장이 돼 연예인을 쥐락펴락하겠다"고 당차게 주장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뱉은 말을 2년 만에 다시 주워담아야 했으니 본인으로서도 머쓱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꿈을 위해 어렵게 결심한 만큼, 제2의 누구도 아닌 하나의 조우종으로 인생2막을 열길 고대한다.(사진=MBC 방송캡처)
 
뉴스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9일] 8월 중순 이후, 중국 여자 스타들의 초가을 화보가 연이어 공개되고 있다. ‘부드러움과 시크함을 겸비한’ 심플한 스타일이야말로 올 최고 유행 키워드가 아닐까?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동북신문망(東北新聞網)
  • 2016-08-30
  •   호란 / 사진=스타뉴스     그룹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이하 클래지콰이)의 호란(37)이 결혼 3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클래지콰이의 새 앨범을 준비 중인 플럭서스뮤직 측은 30일 공식자료를 통해 "호란은 약 한 달 전 합의 하에 이혼 절차를 끝냈으며 이 과정은 민, 형사상 분쟁이나 갈등 없이 차...
  • 2016-08-30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9일] 류스스(劉詩詩)가 모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화보 속 류스스는 때로 등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차를 즐기고 있다. 때로는 머리를 뒤로 묶고 빨간 바지를 입는 시크한 모습도 이색적이다.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미모에 질식할 것 같다” 등의 재미난 반응을 보였다....
  • 2016-08-29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9일] 후난(湖南) 위성TV ‘2016 중추지야[중추절(中秋節, 추석)의 밤]’의 촬영이 25일 베이징(北京)에서 시작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초특급 게스트 자오야즈(趙雅芝)는 홍보영상에서 유일한 주인공으로 나섰다. 운치 있는 연못에 어슴푸레 발이 드리운 복고풍의 아름다운 배경 속, 자오야...
  • 2016-08-29
  • 배우 탕웨이의 인스타그램.[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탕웨이(37)와 김태용(47) 감독이 결혼 2년 만에 첫 딸을 낳았다. 중국 언론들은 탕웨이가 홍콩의 한 병원에서 3.41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며 "아이의 울음소리가 맑고 깨...
  • 2016-08-28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6일] 얼마 전, 야오천(姚晨)이 베이징(北京) 798 예술구(藝術區, 예술의 거리)에 나타나 행인들의 발걸음을 잡아 세웠다. 순백의 시스루 드레스로 전시를 관람하고, 하늘거리는 롱 스커트 차림으로 친구와 함께 애프터눈 티를 즐겼으며, 레이스 롱 스커트에 운동화를 코디한 차림으로 거리를 한가롭...
  • 2016-08-26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5일] 며칠 전 양미(楊冪)가 모 잡지의 9월호 표지에 실렸다. 화려한 꽃무늬 드레스를 입건 간편한 티셔츠를 입건 그녀의 소녀 같은 청아한 매력은 사라지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소녀 같은 양미, 10년은 더 어려진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
  • 2016-08-26
  •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인순이(60‧김인순)가 탈루 목적으로 소득 신고를 누락한 정황이 또 다시 포착돼 파장이 예상된다.    25일 티브이데일리가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인순이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연 콘서트 출연료를 현금으로 받아 챙겼다.   ...
  • 2016-08-25
  •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다온라인은 할리우드 스타 윌스미스(48)가 절친 드웨인 마틴과의 게이 스캔들을 막기 위해 20억을 썼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드웨인 마틴과 그의 부인 티샤 켐벨 마틴은 지난 7월 170억 상당의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신청을 했다. 이 과정에서 윌스미스 부부가 마틴 부부를 ...
  • 2016-08-25
  • ‘토르3’의 배우 토르와 로키 형제가 촬영장 인근 아동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크리스 헴스워스(토르)와 함께 '연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찾았던 병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러간 톰 히들스턴(로키)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
  • 2016-08-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