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배재련 기자]
홍콩 영화 '첨밀밀'이 국내에서 리메이크 된다.
11월 26일(한국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1996년 진가신 감독의 영화 '첨밀밀'이 한국에서 20부작 드라마로 리메이크 된다.
제작은 스튜디오 LYD가 맡았으며 방송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올해 개봉 20주년을 맞은 '첨밀밀'은
여명과 장만옥이
주연을 맡아
중화권 영화 중 '멜로의
바이블'로 꼽힌다. 홍콩을 넘어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등려군의
노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국내 리메이크판은 서울에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한 여자와 그녀를 보호해주는 북한 남자 혹은
조선족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LYD스튜디오 이준 대표는 "우리는 오랫동안 이 영화를
주목해왔으며, 한국 시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 시청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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