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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투표 5위, '발자국',계속해 달린다.투표마감 임박!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29일 15시58분    조회:7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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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상승 현황:

12월 14일
5위 17006표

12월 13일 

8위 13650표


12월 7일  20시 6055표
12월 5일  3098표
11월 30일 2083표
11월 29일 424표


현재 치렬한 각축전!

2천편 입선작중 연변 작품,조선족 작품으로는 유일!

 

편자주3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발자국',연변영화드라마애호자협회 손룡호 회장이 재삼 감사편지를 보내왔다.

여러분:
    〞足迹〝투표렬차는 45등역에서부터 출발하여 5등역에 당도하였습니다. 뒤늦게 출발하여 10등역까지 목표로 세웠었는데 5등역에 도착하였습니다. 
 
    〞足迹〝투표렬차에 탑승한 분들은 국내국외에서 달려온 우수한 영화문화를 사랑하고 지향하는 정열적이고 격정이 넘치는 여러분들이였습니다. 그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밤을 패면서 서로 련락하고 서로 동원하고 서로 투표창을 모맨트에 올리면서 얼마나 신경쓰셨습니까! 감동입니다. 아무리 돈으로 계산되는 세월이라지만 이번에 몰부은 여러분들의 정성과 노력은 돈으로 계산할수 없는 거룩하고 위대한 발자취였습니다.
 
   우리는 새시대 더 우수하고 좋은 품질의 정신적문화산품을 지향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足迹〝투표렬차는 잊을수 없는 또 하나의 단합된 〞足迹〝를 12월의 하얀 눈우에 자욱을 남겼습니다. 
 
    우리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 협회는 여러분들이 보고싶어하는 우수한 영화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 계속 감독하고 배려해주면 고맙겠습니다.
     투표결전에서 함께 신고해오신 영웅 여러분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2016년 12월 14일 


편자주2: 조선족 미니영화 "발자국"의 감독 손룡호 연변영화드라마애호자협회 회장이 이번 투표를 지켜보면서 자신의 감수를 적어 보내왔다. 아래는 전문이다.




발은 안다
              손룡호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발, 인생삶을 걸어가라고 물려받은 발, 발은 걸어왔다. 자기의 인생을! 머리가 지시하는대로 마음이 향하는 대로, 때론 곱게곱게 때론 비뚤비뚤 때론 갈팡질팡 때론 느릿느릿 때론 빨리빨리……그래도 애써 옳바른 곳을 향해 걸어왔다. 나만 걸어온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도 걸어왔다.전인들도 걸어왔고 우리도 걸어가고있으며 우리의 후손들도 걸어갈것이다.
 때론 손잡고 때론 삐지며 때론 싸우며 때론 화합하며!

   인류력사는 사람들이 걸어온 력사이다. 두다리로 성의껏 걸어온 력사이다. 사람들 두다리가 걸메고 걸어온 머리와 가슴속의 마음들이 서로 무게를 비기면서 부딪치고 울고웃으며 산발하는 희노애락의 정서적 물결을 걸메고 오늘까지 걸어온 력사이다. 래일도 걸어갈것이다. 나중에 다리근육이 싹 빠지고 앙상한 뼈만 남을 때까지 삶이 마감하는 그날까지 다리는 걸어갈것이고 발은 고스란히 자취를 남겨갈것이다.

   발은 안다. 걸어온 자취를, 걸어오며 머리와 마음이 지시한 좋은 일과 그르친 일들을!

   발은 지나온 세월의 참가자이며 동조자이며 견증자이다. 그래서 나는 내 두다리를 사랑한다. 두다리최선에서 수고하는 두발을 가슴치게 사랑한다. 왜 울고웃는 표현의 얼굴에만 카메라를 맞춰야 하는가? 몇만년을 걸어온 인류의 두다리에도 한번 렌즈를 맞춰보는것도 응당한 일이 아니겠는가?

이것이 내가 발자취(足迹)를 미니영화화면으로 포착하게 된 리유이고 동기인것이다.

 사람들이여 자기다리를 사랑하자. 머리와 몸통의 무게를 이겨내며 걸어온 위대한 다리와 그 발자취에 경이를 드리자.
 
2016년 12월 7일
足迹에 투표하면서


편자주1: 동북아미니영화절 인터넷투표가 연기되여 12월 중순까지 투표할수 있다고 전해왔다.조선족작품 '발자국(足迹)' 은 원래 투표마감일인 11월 30일 바로 전날인 29일에야 언론을 통해 조선족사회에 알려졌으나 공개후 하루만에 투표가 424표에서 2083표로 늘어난데 이어 12월 5일 8시 현재 3098표로 원래의 45순위에서 껑충 15위를 기록하고 있다.현재 1순위의 투표수는 33430표이다. 동북아미니홈영화절에 참가한 작품은 총 2천여편이고 연변에서는 50여개 작품이 참가,그중 유일하게 "발자국"이 입선되여 투표에 참가하고 있다.(2016.12.6)



2017년 7월~11월 30일까지 동북아미니영화절 출품작품 인터넷투표가 맹렬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 속에는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출품한 미니영화 "발자국"도 있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손룡호 회장에 따르면 "이 작품은 최근에 촬영하였기에 뒤늦게 영화절에 내놓아서 아직 투표수가 높지 않다"면서 "이제 내일이면 투표마감인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재 수십편 미니영화작품이 인터넷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선두를 달리는 작품은 1만여표를 기록하고 있지만 "발자국"은 수백표밖에 안된다. 



손회장은 "이 영화는 영아기로부터 아동기, 청소년,성년,중년,로년기의 인간의 발의 '생활'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하여 영화속화면에는 발만 나오는데,아마 세계영화사상 발만 나오는 영화는 처음일것이다"고 창의성을 드러냈다.

위챗인터넷투표창에서 해당 미니영화화면을 클릭하면 바로 해당 미니영화를 감상할수 있다.손회장은 "발만 나오는 유일한 우리영화"에 자부심을 강하게 드러내면서 조선족네티즌들도 영화를 한번 보고 투표권을 행사하여 주면 영화의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할것이라고 호소했다.

위챗인터넷투표는 人气作品投票页-东北亚微电影节을 클릭하면 진입할수 있다.투표방법은 "足迹"제목아래 네모칸에 체크하고 맨아래 提交投票를 누르면 된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는 지난 10월에 설립되였는데 그간 "어느 추운겨울날","귀로에 오른 어머니",그녀의 부탁"등 여러부의 미니영화를 촬영제작하여 조선족사회문제를 조명하는데 한 역할을 담당해나가는 한편 우리민족의 미니영화쟝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배미나 기자

[부록]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가 촬영한 부분적 미니영화:
(클릭하면 감상할수 있습니다.)

[延边微电影] 《그녀의 부탁 顺姬的嘱托》

[延边微电影] 상해지식청년 47년만에 연변을 찾다 梦绕磨盘山-47年的回忆

[延边微电影] 여보 가지마 生死相依

[延边微电影] 희토미 稀土美

[延边微电影]  "귀로에 오른 어머니(老妈的回归路)

[延边微电影] "인생은 하얀종이(人生是一张白纸)"

[ 延边微电影 ]  "숙취한 야밤" (沉醉的夜晚)

[微电影] 어느 추운 겨울날 (一个寒冷的冬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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